민슬지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4.2(5)
부모의 원수에게 몸을 내어 준 패륜아 사랑에 눈이 멀어 나라를 팔아먹은 악녀 이 모든 오명을 끌어안아도 그녀는 론디미오를 향한 사랑만으로 살았다. 그러나 그에게 형제도, 아이도 잃은 순간 루이제는 마침내 사랑하는 이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그대에게 내 죄를 용서받을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적어도 이번 생에선, 네가 내 용서를 받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거야.” 론디미오가 누구보다 사랑하는 자신의 죽음으로. * 죽음으로 모든 것을 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피치라떼
레드베릴
3.6(43)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물리적 폭력 등 비도덕적인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귀족가의 영애로 자라나 가문이 몰락하는 바람에 가정교사가 된 그레이스. 공작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전쟁터를 떠돌다 뒤늦게 공작의 후계로 인정받은 빈센트. 보이지 않는 벽, 유리로 된 벽, 타인의 시선들, 넘을 수 없는 신분의 차이… 둘을 가로막는 것은 신분의 차이일까, 오해와 편견으로 뒤틀린 마음일까. 모든 것에 어둠이 내려앉는 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유민
튜베로사
총 2권완결
4.3(238)
※본 작품은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릅니다. 또한 선정적이고 강압적인 성적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네놈은 꿈이냐 생시냐.” 여인임을 숨긴 채 살아온 아신은 황제의 명으로 조부와 함께 황태자가 유배된 성으로 내려가게 된다. 청룡의 피를 이어받은 동백국의 마지막 용손. 그리고 하늘이 내린 반려를 잃은 용손. 그것이 이 나라 황태자 사휘였다. 아신의 소명은 때때로 폭주하는 그의 잠을 부르는 몽루(夢
소장 4,400원전권 소장 8,800원
팡두두
레이크
4.2(54)
한때는 제국의 푸른 장미로 불렸지만, 계모와 전남편의 모략으로 인해 온갖 추문에 휩싸인 로젤린 블루벨. 급변하는 상황과 수없는 오해를 견뎌 내는 것만으로도 지쳐 버린 그녀에게 다가온 황자, 에이든은 그녀에게 구원인지 아닌지 모를 손길을 내밀었다. “혼담을 깨기 위한 추문이 필요해. 목적을 이루고 나면 사례는 충분히 하지.” “절 화살받이로 두시려는 거군요.” “말하자면.” 그리고 고귀한 만큼 오만한 황자는 로젤린의 상처를 헤집는 것에도 거리낌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해다금
해피북스투유
4.0(10)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자보 드립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평생을 여신 데르미아로 추앙받고 살아왔던 릴리. 어느 날 여신의 징표를 잃으며 신전에서 버림받게 된다. 신전 밖의 생활이 어리숙한 릴리는 한 남자에 의해 자유를 얻는 방법을 듣게 되고, 그의 뜻에 따라 ‘바젯 다르폰데르 공작’을 유혹하기로 한다. 미처 그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로. “나를 따라왔나?” “네. 공작님.” “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하유사
담소
4.0(5)
한낱 낭인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더라면, 이런 고통은 겪지 않아도 됐을까? 그 낭인이 이무기가 아니었더라면, 인간이기만 했다면, 이런 아픔은 겪지 않아도 됐을까? * * * “낭인…….” 타야는 본능적으로 뒷걸음질하는 셜온의 머리채를 순식간에 잡아 올렸다. “닥치거라. 네 입을 찢어 버리기 전에.” “윽!” 순식간에 침구 위로 엎어지며 아슬아슬하게 셜온의 밀지를 가리던 천이 펄럭였다. 타야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단숨에 셜온의 다리를 잡아 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틸리빌리
동아
4.4(1,424)
※본 작품은 여러 시대별 나라의 문화를 참조한 가상시대물입니다. 폭력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화의 인생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처박혔다. 역적죄인의 친족으로 노비가 되어 왕부에 끌려온 계집의 삶은 뻔했다. 주인 된 이는 그녀의 혼약자, 아니, 옛 혼약자이자 집안을 도륙한 원수인 유친왕 훤. “주…… 주인님.” 비참해진 삶에 가까스로 녹아들 때쯤 주인의 아이를 가졌다. 세화
김캐럿
퀸즈셀렉션
4.4(267)
아르젠 왕국의 서녀이자 용맹한 기사인 애나. 신성한 숲을 두고 적국인 파르사 왕국과 전투를 치르게 된다. 그곳에서 마주하게 된 소름 끼치는 낯을 한 남자. 밴디트 파르나사 사티에즈 8세. 애나는 붙잡힌 부왕을 위해 대신 포로로 끌려가게 되고, 매일같이 밴디트의 배 밑에 깔려 겪어 보지 못한 쾌감에 몸부림치게 되는데. “애나, 이건 길들여지는 과정이야.” “그만…… 제발 그만……! 흐윽…….” “하루 종일 너랑 이 짓만 하고 싶단 말이지. 곤란하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링고
조아라
1.0(1)
순진하고 아름답지만 잔혹한 소드 마스터, 타냐 세아두. 그런 그녀라도 누군가에게는 사랑스러운 한 사람의 여자일 뿐이다. “잔혹할 것까지 없고 사랑스러운 것까지만 할 수도 있잖습니까. 그런데 굳이 왜 피를 묻혀가면서 사느냔 말입니다.” 황실의 유일한 핏줄임에도 황태자로 책봉받지 못하는 비운의 황자 라하르트. 그는 타냐가 검과 그녀를 따르는 다섯 명의 기사들을 놓길 바라고 제 품에 안착하길 내심 빌어보는데. “저에게는 당연한 일입니다. 상처를 입는
최겸아
필
4.2(91)
없어서는 안 될 존재, 흔들리는 나를 정의로 이끌어 주는 양심의 온상. 그것을 태양으로 칭할 수 있다면, 에게이타의 왕자 이노테세우스는 확신할 수 있었다. 유리에데가 그의 태양이었다. “내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그러니?” “……예쁘고, 착해.” 서대륙의 가장 끝에 있는 온화한 나라 에게이타의 유리에데, 그녀는 찬양하는 노래가 끊이지 않을 만큼 빼어난 미모의 공주로 유명했다. 그리고 이노테세우스 왕자의 유일한 구원이기도 하다. 어릴 적 운명적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600원
피페린
딜(Dill)
4.2(18)
* 본 작품에는 강압적 성관계, 성적·신체적 폭력 등 가학적이고 비도덕적 요소, 유혈 및 살인, 자보드립 및 신체에 대한 저속한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말해보아라, 아하브. 소원이 무엇이냐? 이 은쟁반 위에 무엇을 올리겠느냐?” “그렇다면 그 은쟁반 위에…….” 아하브는 화살을 시위에 대고 활을 당기듯 피처럼 붉은 입술을 벌렸다. “……예언자 헤세드를 올리겠습니다.” - “나의 예언자, 나의 구원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