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
엘로이즈
총 3권완결
4.9(35)
네덜란드에서 전학 온 소녀(도희)와 우연찮은 기회로 가까워지게 된 혜인. 그녀에게서 난생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학창시절부터 성인까지, 14년동안 이어진 그들의 사랑 이야기.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400원
JELO
뮤즈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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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연애는 생초짜인 주제에 남의 연애사를 해결해 주겠다는 포부로 여성 전용 주점을 개업한 R. 세상 쿨한 척. 대범한 척, 시크미를 풍기지만 마음의 상처로 내면의 문을 닫아버린 Y. 제집처럼 가게를 드나들다 결국은 서빙 자리까지 차지한 비밀투성이 백수 B.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여자의 조합 속에 언니의 날씨에도 점차 손님이 찾아들고, 소금 반 스푼, 설탕 한스푼의 달고 쌉싸름한 얘기들이 테이블마다 펼쳐지는데. 오늘은 과연 어떤 손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에피치
도서출판 빛봄
총 2권완결
4.8(14)
죽도록 사랑했는데도 결국 헤어졌다. 그래도 먼 곳에서나마 그녀가 행복하기를 빌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내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그것도 쫄딱 망해서. 그 당시엔 왜 몰랐을까. 가지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 어렵단 것을. 떠나는 것보다 돌아가지 않는 게 더 힘든 일이란 것을. 그래서 어떻게든 정 떼려고, 복수하려고 노력했지만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인지 모든 게 영 쉽지가 않다. 을이 갑에게 갑질하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4.5(16)
사람은 때로 자신이 진정으로 뭘 원하는지 아주 늦게 깨닫고는 한다. 19살의 시영이 그랬던 것처럼. 27살의 민하가 그런 것처럼. 이미 한 번 이별을 겪은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말은 퉁명스럽게 해도 은근 둔하면서 성실한 여자와, 어른스럽고 요령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생각 많고 위태로운 여자의 결말은? ===== “...대체 내가 뭐라고.” 이 말을 할 때 민하는 자기도 모르게 울컥해버렸다. 그래서 말을 다 마치지도 못한 채 입을 꾹
쪼랭이떡
글램
4.9(209)
“너도 여전하네.” 하윤이 고개를 젓고는 작게 중얼거렸다. 여전하다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7년이었다. 하윤과 연애를 했던 시간. 그리고 헤어진 지 5년이 지났다. 여전하네. 그 말이 긍정적인 것인지 부정적인 것인지조차 가늠하기 어려웠다. 그래도 함께했던 시간이 있는데 나처럼 너도 잠깐 추억에 젖어들긴 했을까. 아니면 헤어지기를 결심했던 그때와 달라진 게 없다는 뜻일까. 그냥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하윤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공아루
BLYNUE 블리뉴
4.5(35)
#현대물, 백합/GL, 전문직, 오해, 추리, 재회물, 첫사랑, 동갑, 친구>연인, 사내연애, 삼각관계, 갑을관계, 능력공, 직진공, 상처공, 짝사랑공, 대형견공, 다정공, 짝사랑수, 후회수, 상처수, 성장수, 달달물, 성장물, 이야기중심 스펙이 부족한 나를 채용한 대기업 팀장, 알고 보니 친언니 전 애인이었다…?! 패션 대기업인 엘레시(Elessy)에 모자란 스펙인데도 입사하게 된 나주. 그녀는 정말 열심히 일하며, 성실함으로 부족한 스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