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시아
러브홀릭
총 2권완결
3.8(30)
190cm가 넘는 신장에 햇빛을 덮어쓴 듯한 금발, 푸른 눈동자 해링턴 호텔의 후계로 모두가 바라는 남자, 에단 해링턴 15년간 그의 지갑 속에는 한 여자의 사진이 있었다. 늘 굶주리면서도 절대 그의 샌드위치를 공짜로 받지 않던 여자아이 샌드위치를 볼이 미어져라 입에 문 사진 한 장만 남기고 어느 날 그의 곁에서 사라져 버린 여자아이를 15년간 찾아 헤맸다. 그런 그의 눈앞에 다시 나타난 빅토리아 호텔의 해결사, 이제이 그녀를 다시 만난 이상,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8910
베아트리체
4.1(50)
※본 도서는 호불호 소재(3P)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15년 만에 돌아온 시스테론은 여전했다. 마을 사람들의 겉모습도, 헤일리를 향한 기묘한 시선도. 그나마 변한 것이라면 처음 보는 얼굴의 두 남자. 지극히 배타적인 이곳에서 외부인의 존재는 흔치 않은 일이었다. “당신 우는 얼굴, 진짜 야해요.” “뭐?” “헤일리. 위로해줄게요.” 다정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수도원의 성직자 크리스티안. “이딴 시골 수도원에 갇혀서 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피오렌티
텐북
4.3(712)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는 딜레마와 아이러니가 혼재한다. 요한 폰 트리에를 차분히 관찰하고 있노라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의 눈은 저도 모르게 늘 그를 좇고 있었다. 은밀하고 용의주도하던 그 관찰은 어느 날 작은 결실을 이뤄서 그의 일탈을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어느새 코너에 몰린 것은 한나 쪽이 되어 버렸다. “당신같이 헤픈 암캐의 이마고(imago)… 표상으로 낙인찍힌 여자와 얽혀서 좋을 게 뭐가 있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단소금
다향
3.9(82)
※ 본 도서는 연재된 도서에서 일부 내용이 가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처럼 반응해 주면 좋았을 텐데.” 주에나는 알 수 없는 감정이 뒤섞인 얼굴로 나의 본능적인 반응을 읊조렸다. 그녀는 나를 보며, 내 페니스를 보며, 다른 남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마치 내가 그녀에게서 느낀 감각을 그녀는 내게서 전혀 느낄 수 없다는 듯이. 수치스러운 그 기억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상한 방향으로 깃들었다. 몰아치는 밤, 아무 사이도 아닌 여자
금귤
틴케이스
4.0(178)
※이 작품은 높은 수위의 성애 묘사 및 강압적인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약속할게. 오늘 이거 본 새끼들 한놈도 빠짐없이.” 죽여줄게.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는 맹수가 눈앞에 있었다. 한층 가늘어 진 눈매와 미소를 가장한 웃음 속에 사나운 이빨이 감춘 남자가. “이왕이면 물어 뜯지 말고 와득 씹어서 목을 꺾어버려줘요. 팀장님.” 나는 그게 더 취향이야. 리엘이 화답하듯 환하게 웃었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sJessi
라떼북
3.1(19)
와인의 취기로 시작된 그날의 뜨거운 밤. 술기운에 자신을 내던진 유은은 머나먼 이국의 땅에서 그를 만난다. 도무지 이 클럽과 어울리지 않는, 완벽한 남자를. "리온, 당신과 자고 싶어요." 일탈. 그저 일탈이었다. 내일이면 헤어질 남자를 몸에 새기고 하룻밤을 지새운 것은. 하지만 몸에 스며든 그의 감각을 지워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너의 심장까지도 전부 원해. 그러니 오늘 밤 내게 너를 열어줘야겠어." 다시 만난 그는 변함없는 목소리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도미니코
3.8(45)
“... 상황이 이렇게 돼서, 미안하구나.” “괜찮습니다. 수고하세요.” 예주는 씁쓸하게 웃으며 건물 밖을 나섰다. 또다시 일자리를 잃었다. 자살한 아버지가 남기고 간 수십 억의 빚더미와, 이유 없이 계속 거부된 비자 덕분에 시작된 불법체류자 신세. 설상가상으로 오래 전 절단된 오른쪽 다리는, 찬바람이 불 때마다 추위가 뼈 속까지 파고들었다. 숨 막히는 현실에, 예주가 한숨을 내쉬자 흰 입김이 몽글거리며 허공으로 흩어졌다. 무능력한 자신이 한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송민선
총 3권완결
3.9(30)
숨소리마저 긴장감을 주는 아름다운 남자, 릭 손 바흐만. 보는 순간 시선을, 숨결을 모두 사로잡아 꼼짝없이 옭아매는 진초록색 눈동자. 그의 요구는 하나였다. “내가 밑지긴 하지만, 결혼을 허락하지. 받아들이고 기뻐해.” 모두 배다른 삼 남매의 첫째로 험난한 삶을 살아온 길장미는 그녀의 비혼주의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위험한 남자를 만났다 다짜고짜 ‘사귀자’도, ‘결혼하자’도 아니고 ‘결혼할 거니까 알아 둬라’며 자신의 신상명세서를 내민 남자 불도저
소장 450원전권 소장 6,750원(10%)7,500원
비아헤로
로아
총 4권완결
2.8(6)
3년 전 헤어진 전남친이 왕태자라고? “설명은 나중에 하고 우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에반젤린 당신은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미하일 전하의 왕태자비가 되어 주셔야겠습니다.” “그게 무슨 헛소리예요?” 뉴욕에서 2 살 된 아들 일라이를 키우는 미혼모 에반젤린에게 찾아온 수상한 손님들 동유럽 로자니아 왕국 왕실 관계자들이라 밝힌 이들은 에반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린다. “저 지금 영문도 모르겠거든요? 로자니아라는 나라 이름도 들어본 적 없거니와
소장 700원전권 소장 10,000원
차한나
동아
3.9(36)
#원나잇 #선임신후연애 #책임지려는 남자_책임지지 말라는 여자 #로맨스코미디 #힐링물 전 남친과의 구질구질한 이별 후 떠난 홍콩 여행! 영화배우처럼 잘생긴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몇 주 뒤. 진아는 믿기지 않는 현실을 맞닥뜨린다. 빨간색 두 줄. 양성. 고민하던 진아는 아기를 낳기로 결심하고……. 그녀에게 홍콩의 밤을 운명으로 믿는 가혁이 다가오는데. “好久不見(오랜만이에요), 진아. 이렇게 또 만나게 되다니 무척 기쁘네요.” 설마 책임지러 온
레이디제니
썸스토리
3.5(4)
“사랑도 꿈도 내 능력으로 얻을 거야.” 뉴요커의 꿈을 안고 뉴욕 땅에 발을 디딘 한유정 자유의 여신상도 채 보기 전에 소매치기에게 전재산을 다 털려 버렸다! 설상가상 우연히 첫사랑 크리스와 재회하지만 그에게는 이미 잘나가는 모델 여자 친구까지…… “하느님, 제게도 남자 하나쯤은 내려 주실 수 있잖아요.” 불쌍하고 불쌍한 나에게 남자 딱 하나만 내려 달라고 빌고 빈 다음 날부터 갑자기 잘해주기 시작하는 첫사랑 크리스 뭐든 다 해 주겠다는 다정+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