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마샬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4.4(5)
가족 뜻에 따라 강제적으로 제국 북부 코넬리즈 공작의 후처 자리로 들어간 아즈렐. 남편이라는 이는 생의 끝에 다다른 치매 노인이었고, 그녀에겐 한 살 연상의 아들이 생겼다. 가문의 후계자, 테르온 코넬리즈. 저택에서 홀로 보내는 첫날밤이 어쩌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열리지 말아야 할 그녀의 방문이 열렸다. “……어머니.” 테르온과의 하룻밤은 현실이 낯설기만 한 아즈렐을 익숙한 과거로 이끌어 주기 시작했다. “당신은 여전히 향기로워요.”
소장 3,100원전권 소장 6,200원
소낙연(笑樂緣)
로코코
총 4권완결
4.4(101)
아픈 동생 유주가 치료를 위해 유럽으로 떠난 날, 부모님마저 잃고 강원도 설산에 혼자 남은 해루는 아주 긴 꿈을 꾼 것 같았다. ‘윤해루예요. 바다 해, 눈물 루. ‘진주’를 그렇게 불렀대요.’ ‘내 이름은 ……다. 보답은 꼭 하겠다. 그대는 소중한 사람이니까.’ 뭔가 중요한 것을 잊어버린 것 같았지만, 분명 있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푸른빛으로 빛나는 존재가…… 그녀가 구하고 그녀를 구해 준, 제 이름과 같다며 진주 머리핀을 주었던 존재가.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
샬링
라떼북
총 3권완결
2.7(3)
지병 때문에 열다섯 생일을 맞이하기도 전에 죽었다. 비루한 삶이었지만 단 하나 빛이 있었으니, 바로 사랑스럽고 잘생긴 연하 남친이 있었다는 것. 불치병 걸린 채로 태어나서 억울해 죽겠는데 한 번뿐인 인생, 남 눈치 보면서 살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남친까지 만들었다. 곧 죽을 사람인 주제에. 그런데 이 남친이 워낙 극성이라 나더러 제발 죽지 말라고 통곡하더니 죽더라도 다시 만나자며 환생의 저주를 걸었는데……? 그 덕분에 죽고 깨어난 나, 마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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