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혜
디앤씨북스
총 2권완결
3.5(2)
하나뿐인 아이를 잃었다. 모든 희망의 끈을 놓고서 죽음을 택했을 때, 다시 눈을 떠 보니 결혼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나 당신이랑 결혼 안 할래요.” “…….” “당신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그럼 당신이, 나 말고 누구를 사랑한다는 거야.”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요구한 파혼. 다른 남자를 데려와야 믿겠다는 전남편의 말에, 세희는 난생처음으로 충동적인 하룻밤을 저지른다. ‘그 사람한테 뭐라고 말해 줄까요.’ ‘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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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난(한결)
로아
총 3권완결
3.4(8)
“나는 공민아가 여전히 미치도록 좋아. 공민아 아니면 안 되겠어. 이십 년 전에도 십 년 전에도 육 년 전에도 내 마음은 늘 한결같았어.” 민아는 더 이상 듣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화가 난 연우의 마음이 안타까워서 눈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민아는 연우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연우를 자신의 품으로 가만히 이끌었다. 그의 씩씩거리는 숨소리가 자신에게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안 되겠다, 우리……. 그래, 그냥 애인해. 누나랑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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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우신북스
4.5(2)
뉴욕에서 만난 일곱 살 연하의 비보잉 댄서 라이언. 그와 함께 은우는 인생에서 가장 설레는 여름을 보낸다. 하지만 둘은 결국 이별하고, 은우는 홀로 서울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런 그녀 앞에 라이언이 나타난다. 바로 자신이 마케팅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로. “내가 지금 뭐에 겁나는지를 몰라. 몰라서 겁이 나.” - 서울의 매력적인 브랜드 마케터, 차은우 “나를 남자로 느낀 것 자체가 창피한 거야. 아님 그걸 나한테 들켜서 창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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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아다
신영미디어
3.8(9)
장난기 가득한 행동, 허세 넘치는 말 하지만 그녀가 있는 곳이라면 불바다에라도 뛰어들 것 같은 오빠. 아버지를 여의고 내쫓기듯 프랑스로 떠난 후 13년 만에야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된 희주. 모든 게 시작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녀 앞에 그동안 연락두절이었던 옆집 오빠 최용이 나타난다. 갑작스레 희주의 삶에 끼어든 이 남자는 그녀에게 주지 못해 안달 난 사람처럼 무엇이든지 퍼 주려 하고 희주는 그런 오빠의 관심과 사랑이 당황스럽기만 한데…….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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