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진
래이니북스
총 3권완결
4.4(375)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과 단체 및 조직, 사건은 전부 허구이며 사실과 차이가 있습니다.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수는 악착같이 벗어나려고 했던 삶에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로부터 평온하고 순조로웠던 일상은 산산이 부서졌다. “우리, 구면이죠?” “그러게. 얄궂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과거를 아는 남자. 그는 낯설고도 특별했고, 이롭고도 해로웠다. “이러고 나타날 줄 알았으면 그때 데려올 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반올림
하트퀸
총 2권완결
4.4(162)
기내 성희롱 사건으로 지상에 발이 묶여 버린 스튜어디스 윤이서. 하늘에 두고 온 오랜 꿈과 지지부진한 짝사랑에 고전하며 하루하루를 살던 그녀는, 우연히 활주로에서 BAT(Bird Alert Team) 소속 공군 중령 백경을 만나게 된다. “기분 탓인가.” “…….” “우리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부탁보다는 명령이, 자유보다는 복종이 익숙한 남자는 마치 자신을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지지부진한 짝사랑을 치르는 동안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윤니나
그래출판
3.0(3)
신규 연애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게 된 10년 차 예능 작가 시연. 출연자의 갑작스러운 취소로 얼떨결에 대타로 출연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 섭외부터 쉽지 않던 국민 배우 송진하의 ‘사랑의 작대기’가 향한 곳은 여자 6번! 나? 송진하가 날 선택한 거야?! 카메라 속 시연은 생방송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진하를 응시했다. 경악에 찬 눈으로. 《연애는 생방송 중》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우수지
봄 미디어
4.1(17)
아이와 함께 살기 위해서 도현에게서 도망친 유희. 그 도망은 6년 만에 꼬리가 잡혀 버렸다. “넌 나를 자기 자식을 방치하고 버린, 천륜을 저버린 애비로 만들었어.” “그런 게 아니에요. 선배…….” “사랑받으며 풍족하게 살아야 할 내 아이를 고생시킨 죗값, 똑똑히 받아야 할 거야.” “…….” “두 번 다시는 아이 볼 생각 하지 마.” 그를 처참하게 버리고 아이까지 숨겼던 괘씸한 여자. 하지만 왜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는 걸까. “눈물 보이지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꼬리풀
아미티에
4.6(50)
라셀레스 공작가 차남, 카이든은 미래를 약속했던 연인 아스트리드가 실종된 뒤 텅 빈 가슴을 안고 살았다. 그리고 그의 형인 노턴 라셀레스 공작은 약혼녀인 왕녀, 소피아를 배신하고 브리엘 셀린저와 비밀 결혼식으로 올렸고 얼마 안 가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 카이든은 공작위를 물려받았고, 형의 부인인 브리엘 셀린저는 임신했다. 그녀는 공작가로 오다가 눈사태를 만나 기차 사고를 당한다. 브리엘 셀린저가 입원한 병원으로 간 카이든은 눈을 의심한다. 브리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임은성
플로린
4.5(664)
*본 작품은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망설임 없이 건넨 우산. 팔뚝에 닿는 뜨뜻한 체온. 그 애는 햇살처럼 공평한 친절을 흩뿌리며 다가왔다. "너도 내 친군데. 그런데 너한텐 그런 이유 안 통할 거 같아서." 온기가 무엇인지 알려 준 그 애는 나를 찾아 온 불행도 가져가 버렸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제가…… 죽였습니다." 그 애의 손을 놓고 달아난 지 6년. 햇볕에 그을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500원
두룹
4.1(32)
“저 여기서 많이 받아서 나가요. 그걸로 5년이란 시간을 보상받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 돈이면 그동안 이 가문에 들어와서 썩혔던 내 시간 보상받을 수 있어요.” “너 그게 마지막으로 나한테 할 말이야?” 순간, 주우근의 눈과 얼굴에 창백한 회색빛이 돌았다. 그렇다고 나는 물러서지 않았다. 숨 막히는 인생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 드라마의 멋진 여주인공은 거액의 돈을 거절하지만 나는 주는 대로 받아야 했다. 돈이 필요했다. 나 말
이한윤재
로아
4.0(5)
〈작품 소개〉 “사실대로 말해.” “뭘?” “내 애가 아닌 게… 확실해?” "아니, 아니라고! 다른 남자와 잤어, 됐니?" 강혁은 얼빠진 놈처럼 아무 말도 못했다. 은우는 차갑게 강혁을 몰아붙였다. “난, 널 기만했어. 그런데 왜 이렇게 집착해? 내 인생 하나도 벅차. 제발 좀 꺼져 줘!” 강혁은 거지같은 현실을 믿을 수 없었다. 죽도록 사랑했잖아.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에겐 우리 뿐이었어. "기만당한 것도 억울한데 내가 왜 꺼져?" "그럼 계속
신하휼
동아
3.8(8)
열 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한 태하, 작은아버지를 도운 공범이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 율무의 아버지란 걸 알게 된다. 복수를 결심한 태하는 자신을 거둬 주겠다는 제안에 율무의 집으로 들어가고. 아무것도 모른 채, 친구이자 짝사랑의 상대가 된 태하와 함께 있는 것이 행복했던 율무는 열여덟 살, 자신의 아버지의 잘못을 알게 된 후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기로 결심한다. <행복해지지 마.> 어느 날, 태하는 한 장의 쪽지만 남겨 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한소끔
CL프로덕션
4.5(14)
“우리 이제 그만하자. 재미없다.” 미숙하고, 어리석고, 과하고, 멋몰랐던 스무 살 여름의 첫사랑은 그 말 한마디에 잔인하게 끝난다. 고작 6개월짜리 풋사랑이었다. 그로부터 8년 후. “왜 나타났어요.” “유여름 피디님이 나쁜 꿈은 안 꾸는지.” “하…….” “숨은 제대로 쉬고 사는지.” “…….” “다른 남자는 만나봤는지. 그게 좀 궁금해서.” 이제는 깡패가 아닌 TS의 상무 강해수는 PD가 된 여름에게 내하동 다큐멘터리 촬영을 제안한다. “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가단
와이엠북스
4.4(90)
※본 작품은 여자 주인공 김민경과 남자 주인공 최지혁의 시점이 교차되어 서술되며, 화자는 각 회차 제목에 기재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폭력 묘사에 유의 바라며 작중 등장하는 배경과 상황, 단체는 실제와 무관한 허구입니다. “사모님이 원하시는 그 일을 제가 해 드릴게요.” 스물두 살, 어린 민경은 겁도 없이 큰 회사의 사모님이라는 여자와 한 가지 계약을 한다. 가족이라고는 하나뿐인 언니를 위해 큰돈이 필요했다. 그렇게, 한국 최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