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라
다향
총 3권완결
3.8(14)
스무 살 여죄수, 정혜윤을 사랑했다. 그것도 대한그룹의 상속자, 검사 최강혁이. 그녀가 죽은 후, 잘 나가던 검사 강혁은 길을 잃었다. 5년 후. 제대로 망가져 바닷가 남천지청에서 하루하루 검사 짓만 하던 그의 앞에 혜윤을 꼭 닮은 ‘안나 김’이 나타났다. “난 스무 살 이전의 기억이 없어요.” 강혁은 묘하게 그녀가 거슬린다. 그녀의 말투, 눈빛, 심지어 숨소리까지도. 그래서 매일 사정했다. “재워 줘.” 최강혁 검사의 묘한 촉, 그리고 그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멩그로브
스텔라
총 2권완결
3.8(60)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불행한 과거에서 벗어나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번듯한 직업과 가정을 손에 넣은 규서. 그러나 겨우 종이 한 장 때문에 그녀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채권자 여도찬, 차용인 서정민, 금액 10억 원. 아내 지규서의 신체 및 모든 권리를 갑에게 양도한다.] 남편의 빚을 대신 갚으라고 그녀를 끌고 온 남자, 여도찬. 그가 빚 변제를 조건으로 그녀에게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공리C
로아
3.2(54)
※ 본 작품은 내용상 강압적 행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강우가 서현에게 첫 결혼 계약을 제안한 건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이었다. 그리고 지금. 서현은 전남편인 그와 한 번 더 결혼하려 한다. 그가 자신을 도구로 이용했던 것처럼, 자신도 그를 이용하기 위해……. “저랑 해요. 재혼.” “좋아. 대신 아이를 낳았으면 해.” “아이요?” “부부가 다정해지는 데는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만큼 좋은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안단테
에이블
4.5(2,074)
<본 작품은 2019년에 출간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전면 개정판입니다.> <*주의: 본 작품은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관계 및 폭력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조직에서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해온 호텔이라는 시험대 위에 선 진철. 호텔에서 피아노를 치는 린아를 우연히 보게 된 그는 그녀에게서 묘한 끌림을 느낀다. “그런데 어쩌다가 넌…… 나 같은 놈 눈에 띄게 된 걸까?” “피아노는 제
소장 500원전권 소장 7,700원
태윤세
도서출판 윤송
4.0(17)
※본 작품에는 강압적, 폭력적인 요소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세요. ‘악연이었음을 깨닫는다. 내게 선생님은 한 줄기 빛 같은 희망이었지만, 선생님께 나는 절대 연이 닿아서는 안 될 존재였다.’ 단란했던 가정이 부모님의 교통사고로 무너진 후, 180도 변해버린 오빠의 집착과 기행에 절망하던 고3 여고생 은서하. 담임인 백도훈을 만나고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서하의 마음을 알게 된 오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박연필
사슴의풀밭
4.0(26)
※본 소설에는 강압적 관계가 빈번하게 등장하며 주인공의 상황과 성격으로 인해 가스라이팅이 존재합니다. 상식을 뛰어넘는 장소와 야외에서 애정 행위와 비정상적인 플레이가 나오고, 남자 주인공이 특정 부위를 집착하는 까닭에 다소 불편한 씬이 있다는 걸 밝힙니다. “내 거는 절대 안 뺏겨. 그러니까 내 옆에만 있어.” 스무 살 생일 앞두고 할아버지 위패를 모신 절에 간 차해신. 그곳에서 동갑내기 윤서하를 만난다. 5살 때 불행한 사건으로 말을 잃어버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8,000원
서단
오브 (Aube)
4.2(783)
13년 만의 재회. 달라진 남자의 눈빛이 낯설었다. “너만 엿 같은 기분이었는 줄 알아? 나도 너 같은 같잖은 새끼랑 놀았던 거, 못지않게 엿 같았어. 알아?” “잘됐네.” 철없이 무모했던 고등학생의 것도, 쓸데없이 뜨거웠던 대학생도 것도 아닌. “우리 지금 서로 같은 꼴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같이 놀면 되겠다. 너 환장하는 섹스나 하면서.” 서로를 뜨겁게 미워했던, 우리가 피었던 그 겨울. <연착(戀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성은(S.S)
티라미수
4.1(28)
미워하고 증오했던 첫사랑이 찾아왔다. 다신 녀석과 얽히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보고 싶었어. 네가 그리워서 미칠 것 같았어.”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은 여전히 온몸으로 매달렸다. “개새끼 소리 듣기 싫으면 비켜. 더 심한 욕 하기 전에.” 가만히 응시하던 녀석의 눈빛이 들끓기 시작했다. “짐승 새끼 한번 발정 나면 눈에 뵈는 거 없다는 건 잘 알지?” 예상치 못한 경고음이 울려온다. “이연재밖에 못 가라앉힌다는 것도 기억해야 할 텐데.” 모른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헤르미오네
총 4권완결
3.5(12)
수차례 몸을 섞는 동안 쾌락인지 고통인지 모를 신음에 파묻혀 본능의 바닥까지 완벽하게 보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박히기 직전까지, 효민은 매번 저렇게도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승우는 그런 효민을 두고 막 태어난 새끼 맹수같은 표정, 이라고 생각했다. * 강승우 이 남자는 늘 이런 식이다. 양해도 구하지 않고 옷을 벗기지만 함부로 침입하지 않는다. 효민이 충분히 젖을 때까지 공을 들여 애무를 한다는 것은, 반복되는 수십 번의 관계로 알 수 있었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100원
뽕시꽁시
사막여우
2.8(4)
대한민국 톱스타 김태하. “잊지 마. 계약 기간 동안에 넌 내 여자야. 그러니까 다른 새끼는 쳐다보지 마!” 하루아침에 풍비박산 난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험한 곳으로 뛰어든 도승아. ”내 몸은 가져도, 내 마음만은 네 맘대로 못해.“ 철없던 시설의 순수했던 사랑은 사라지고, 분노에 찬 남자만이 남았다. 10년 후. 다시 만난 승아를 향한 태하의 끝없는 집착이 시작된다. -본문 중에서- “하아…… 미치겠다. 그렇게 날 원해?” “응.” “내가 네
센터피스
동아
3.5(48)
“모델 운입니다.” “스너글 테라피 소속 스너글러 오필리아입니다.” 채운은 바람 빠지듯 힘없는 웃음을 흘렸다. ‘윤이음 큰일 날 여자네. 날 대체 뭘 믿고 옷을 벗지?’ ‘그래서 지금 넌 누군데? 인간 정채운이니, 짐승 정채운이니?’ 6년 전 그날 밤이 아직도 어제 일처럼 선연한데 자신을 버리고 간 여자가, 홀연히 나타나서는 계약서를 들이민다. 자신을 치료하겠다는 명목으로. 1) 커들링이 진행되는 동안 스너글러와 클라이언트의 안전을 위해 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