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4(7)
페샤르 제국과 아스티아 제국의 중간 지점, 서로의 국경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진짜 신분을 숨긴 젠킨스와 평민 기사인 에블린. 젠킨스는 고작 평민인 에블린을 마음에 담고 내내 망명하라며 쫓아다닌다. 그러나 에블린은 꾸준히 망명 제의를 거절한다. “들었어. 네가 페샤르 제국의 수도로 돌아간다는 말을….” “…에블린. 이대로 나와 헤어지고 싶어?” “미안하지만, 젠킨스. 우린….” “우린, 뭐? 고작 적국일 뿐이잖아. 그것도 네가 망명하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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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잠
아미티에
총 3권완결
4.3(6)
훤칠한 외모에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세자, 이휘. 세자빈인 가흔에게 휘는 오랫동안 잊지 못했던 사람이었다. 그리워하던 휘를 다시 만난 것도 모자라 그의 빈이 된 것에 크게 기뻐하는 가흔. 하지만 휘의 눈빛은 싸늘하기만 하다. “지금 쓰러져 있는 바닥에 바짝 엎으려 살면 됩니다. 그곳이 그대에게 어울리는 곳이니 말입니다.” 다정한 풍등 도령은 더 이상 없었다. “내 곁에 있는 것이 숨통을 조여드는 고통이라 해도 버티는 것이 그대의 일. 마음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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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토
레이디
총 4권완결
3.8(16)
디안아르네는 반역 가문의 노예 신분이었기에 공작과 결혼할 수 없었다. 그래서 혼인 계약서를 쓰고 공작과 결혼하였다. 3년 안에 아기를 갖지 못하면 공작 부인의 모든 권위와 재산을 포기하고 공작저에서 나가야 한다는 게 혼인 계약서의 주요 내용이었다. 3년이 다 되어 가도록 남편은 무심했고 그의 가족들은 멸시하면서 그녀를 냉대했다. 어느 날 그녀는 수태에 좋은 약을 구하기 위해서 시장에 갔다가 한 남자를 만났다. 그의 이름은 네오. 약을 짓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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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이라
피플앤스토리
3.9(46)
[피플앤스토리 로맨스 공모전 수상작] [절대복종?! 현대판 황실 고수위 로맨스] [다이애나 비의 러브스토리를 떠올리게 하는 고퀄 기대작] 대한민국 황태자비가 바람났다?! 황실의 은밀한 꽃은 침대 위에서 복종한다! “당신처럼 내 말을 안 듣는 여잔 처음이요.” “제발, 그 사람만은 건드리지 마!” 입헌군주제 대한제국의 황태자비 서다인.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전격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았지만 금슬이 좋은 건 전혀 아니다. 다인의 남편, 즉 황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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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발해
3.6(29)
“예, 소녀가 아비의 죄를 대신하여 폐하를 따르겠사오니, 이번 일은 조용히 넘어가 주시면 아니 되올런지요.” “소혜야!” 태웅은 소혜의 말에 혼백(魂魄)이 모두 날아가 버리는 것 같은 경험을 하였다. 하여 감히 황제의 앞임에도 불구하고 언성을 높이는 불경을 저지르고 말았다. “안 돼! 폐하. 아니 되옵니다!” “하하하. 당돌하다 못해 맹랑하기까지 한 계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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