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스 외 1명
나비레드
총 3권완결
4.5(795)
※ 본 도서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권에 4장, 2권에 5장의 삽화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베야 웨스트윈드는 죽어버린 스승님을 살리기 위해 연금술사의 금기인 인체연성에 손을 댄다. 하지만 마도 연성으로 완성된 호문쿨루스는 스승님의 모습이 아니었다. 심지어 아이의 형태. 실패한 연성을 지켜보던 베야는 그것이 옛날에 목숨을 구해줬던 어떤 남자와 닮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산맥 너머 빌카노스 공국의 대공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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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머릿결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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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해두는데 난 너와 키스할 거야.” 무작정 키스를 하기 위해 달려드는 이리나. 무조건적인 돌진에 요리조리 피하면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국인서.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돌진이지만, 국인서는 이리나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데...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과 희생. 키스를 이루고자 하는 이리나의 바람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키스로 인한 변형은 재접촉이 답 #자연계의 질서를 위해 색을 되찾아야 하는 왕녀 #철벽을 치면서도 마음은 쿵쾅거리는 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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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성
뮤즈앤북스
4.5(22)
그렇게 못난 곳도 없는데 스스로 못난이라 칭하는 외모 콤플렉스 덩어리 한재이. 같은 배 속에서 태어났건만 언니와 다른 제 외모를 원망하며 오늘도 터덜터덜 학교를 등교한다. 아침 조례가 시작되기 전 소란한 아이들의 잡음에 재이는 엎드려 있던 책상에서 고개를 들고, 눈이 번쩍 뛸 정도로 예쁜 아이를 보고 말았다. “와씨… 와 저리 이쁘노….” 서울에서 전학 온 여신 배유영이었다. 예쁜 외모만큼 차가워 보여서일까 순박한 반 친구들은 유영의 분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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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영
총 2권완결
4.4(8)
서연은 마녀이다. 늙지도 병에 걸리지도 않는, 영원한 영생과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선 남자의 정기가 필요하지만 결코 신분을 들켜서는 안 되는 존재. 마녀임을 숨기려 서연은 제주도에서 은밀하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차도혁이라는 사진작가가 우연히 서연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손님으로 찾아온다. 워낙 후미진 곳이라 손님의 발길이 드문 게스트하우스에 도혁은 거의 식구 개념으로 장기 투숙을 하게 된다. “이번 전시 끝나면, 오빠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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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례
세레니티
3.5(2)
오랜 기간 이어 온 짝사랑을 끝내고 떠나기로 마음먹은 리즈벳.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가려던 중, 갑작스레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낯선 남자와 동행하게 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에게 진심인 남자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된 리즈벳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이 나라의 황자 와일러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오랫동안 간직했던 짝사랑에 상처 입고 끝내 스스로 그 사랑에 끝을 고한 리즈벳. 애정 없는 삶에 지쳐, 언젠가 한 번 보았던 빛나는 사랑을 동경한
홍주은
“그대는 다섯 가지의 아름다움을 아시오?” “군자는 은혜롭게 하지만 낭비하지 않으며, 수고롭게 만들지만 원망하게 하지 않으며, 원하는 바는 있지만 탐내지 않으며, 태연하지만 교만하지 않으며… 마지막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위엄이 있지만 사납지 않다.” “근데 갑자기 그건 왜 물으시는 거예요?” “그대는 나에게 사납지 않은 위엄이요.” * 애달픈 이야기를 지닌 남녀의 시공간을 넘은 사랑 이야기. 그들의 운명적 만남과 인연들이 꿈속을 거닐 듯
리자은
에이블
4.2(90)
서방(西方)의 흰 호랑이가 수호하는 나라, 백영국. 딸 부잣집의 서러운 막내딸로 태어나 망나니 중의 망나니에게 시집가게 생긴 임(林)가의 녹채는 혼인을 파기하기 위해 명성이 자자한 사내 기생집 ‘화연각(花燕閣)’으로 입성한다. “이 화연각에서 가장 양물이 큰 사내를 데려와 주시오.” 꿍꿍이가 있는 그녀의 청에 방에 들어갔던 사내 기생들은 바지를 내렸다가 번번이 퇴짜를 맞고, 화연각의 행수인 서문장화(西門長花)는 발칙한 손님의 기를 꺾어 주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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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원
조은세상
5.0(2)
‘페레그린’이라는 시골에서 운신 생활을 하던 가브리엘. 2년 만에 피엘라벤 백작저로 돌아온 그는 가족들에게 등을 떠밀려 한 무도회에 참석한다. 날붙이나 대련과는 거리가 먼 극작가 가브리엘이 집필했던 연극, ‘발할라의 연인’. 작품의 열렬한 팬이자 연회의 주최자인 발할라 공작이 그가 꼭 참석하길 희망했기 때문. 그런데……. “여긴 연회장이 아닌데 어쩌다 오셨나요?” “헉, 그, 들어오면 안 되는 줄 모르고……. 앗!” 벗겨진 가면. 여린 달빛을
유세홍
로아
4.0(3)
그는 순간의 숲에 있다. 사랑하는 여자를 제 송곳니로 죽였던 순간, 그녀의 마지막 심장 뛰는 냄새를 맡은 순간. 죽지 않고선 빠져나올 수 없는 그 순간들의 숲에, 죽지 못해 갇혀 있다. 그녀는 방황의 숲에 있다. 부모님을 잃고부터 잠 못 이루는 새벽이 모여 방황의 숲이 됐다. 새벽마다 그 숲을 걷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건 서로다. 순간의 숲에 갇힌 그를 구할 수 있는 건 그녀의 방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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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날
4.0(5)
하늘 아래 가장 존귀하게 태어났으나 함정에 빠져 짐승보다 못한 투견장 노예가 된 황태자 유환, 아무리 탈출하려 몸부림을 쳐도 진흙탕 같은 지옥에서 빠져나갈 수 없었다. 모든 것을 체념한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아이, 여가. “내가 네 주인이야. 내가 지켜 줄게.” 작고 여린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는 그 지옥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그녀는 떠나고 십여 년이 지난 후 유환은 황제가 되었다. 이후 건나라 최고 상단주의 딸로 나타난 여가,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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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느
마롱
총 4권완결
3.9(21)
데모꾼 류주경과 건설회사 대표 도범호의 살벌한 첫 만남. “마을에 연고도 없는 사람이 무슨 이유로 개발을 반대할까. 총대까지 매 가며.” “…그거야 제 맘이죠.” 특별한 연못물을 마시지 않으면 사슴으로 돌아가는 수인 류주경. 연못물을 얻기 위해 도범호와 동거를 하게 되는데. “제 생각엔 우리 둘, 잘 맞는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 “류주경 씨가 제 수행비서로 일해 주면 향구리 연못 물, 원하는 대로 제공할게요.” 엉겁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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