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희
텐북
총 4권완결
4.5(3,875)
*[15세 이용가 안내] 본 작품은 15세 미만의 청소년이 열람하기에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호자의 지도하에 작품을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혼자 걷는 새> 외전2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엄마가 남긴 이억 원의 사채 빚.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다. “내가 몇 년 빌릴까 하는데.” 대부업체 사장의 동생이라는 남자가 제안을 해오기 전까지는. “상환 기한을 3년 후로 미루고, 그간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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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
동아
총 3권완결
4.4(3,171)
* <창백한 손의 온기> 외전은 6 ~ 7월에 연재와 단행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네가 날 밀어낸다면…… 난 내 아버지와 똑같은 인간이 될 거야.” 제하는 더욱 격하게 그녀의 안에 자신을 욱여넣으며 또렷하게 내뱉었다. “너를 괴롭게 할 거야. 가두고, 가질 거야. 넌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의 아이를 낳을 거야. 나는 괴로워하는 널 보면서도 또다시 욕정하고, 지옥으로 떨어지겠지.” 이것은 그녀의 속을 눈치챈 그의 협박, 혹은 애원이다. “넌 날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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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죠죠
총 2권완결
4.3(3,172)
“연 님은 정말 벌을 받으셔야 해요.” 사내는 진심인 듯했다. 겁먹은 저를 내려다보는 그의 얼굴이 사뭇 진지해져 있었다. “한 번도 보지에 싸본 적 없는 총각을 세워버리곤 일 년을 도망치셨잖습니까. 그런데 또 어딜 내빼시려고.” “……도망이라뇨?” 연은 제게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다. 그르릉. 그의 목구멍에서 짐승이 흘릴 법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양잿물이라도 들이부은 양, 진득한 것이 끓는 소리.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소리기도 했
소장 1,600원전권 소장 5,900원
권겨을
솔리테어
4.5(3,902)
※ 본 도서는 피폐물로 인외존재와의 관계 및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양 아비가 끔찍한 괴물로 변하여 죽고 난 후 이부동생과 함께 대감댁에 거둬진 녹희. 하루아침에 황주성 수령의 금지옥엽이 되었지만, 실상은 액받이 종년에 지나지 않았다. 선조 대부터 저지른 업보로 인하여 윤 씨 성을 가진 사람들을 괴물로 변하게 한다는 가보. 그것을 담아두는 그릇으로써 살아가는 녹희의 삶은 고단하기만
소장 1,300원전권 소장 5,700원
이유진
카멜
4.5(4,309)
“정리도 되었고, 옳은 일도 하실 거고. 그럼 이제……. 나쁜 짓도 해야지.” 한성호텔 대표 황도준. 황도준의 지명으로 퍼스널 쇼퍼를 맡게 된 윤서연. 기간은 도준이 한성백화점으로 옮기기 전까지인 단 3개월. 약혼자가 파혼을 요구하는 장면을 도준에게 들킨 서연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제안이었다. 그렇다고 피할 수도 없는 일. 그래, 생각해보면 고작 3개월. “잠만 자요. 우리.” 다른 건 하지 말고. 몸만 섞어요. 서연이 요구하고 도준은 기꺼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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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울
CL프로덕션
4.4(3,123)
#착각계 #로맨스릴러 #여주는로판 #남주는괴담 #욜로여주 #로판사고회로여주 #쾌활발랄여주 #사이다여주 #다른의미의철벽여주 #싸패남주->여주처돌이남주 #후회남주 #조신남주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웬 고풍스러운 장미 저택의 둘째 딸, 로제가 됐다. 금수저에 날백수라니! 이런 꿀 같은 상황을 그냥 보내진 않을 것이다. 꼭 놀고먹는 잉여 생활을 만끽해야지. 우선, 기억을 잃은 척하며 주변 상황을 살폈다. 트라우마 있는 계모에 여장한 의붓오빠, 독살 유력
소장 500원전권 소장 7,500원
로즈라인
로즈엔
4.3(3,476)
무인도의 건물에 감금된 이수. 가진 게 없다. 기억도 없다. 없는 것만 잔뜩.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떠밀려온 생존자 중, 한 명에게 구조되었다. 헤이든 와이트. 영국의 젊은 신사. 보안 회사 대표. 그를 만난 건 축복일지 모른다. 악랄한 범죄자에게서 벗어날 기회. 새 삶을 살아갈 기회를 주겠다고 그의 눈이, 입술이, 온몸이 속삭였다. *** “나는 내 이름도, 나이도 몰라요. 어떤 위험에 빠진 건지도 잘 몰라서 남자랑 넋 놓고 오붓하게
소장 8,400원
교결
4.1(4,447)
※본 소설의 본편에는 배뇨플, 애널플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원래 작은 건 알고 있었지만 어째 가슴팍에서 정수리가 보이는 게, 꼭 방울토마토 같았다. “미안한 거 알면 죽은 듯이 살아. 눈에 띄지 말고.”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거라고 단호하게 돌아서야 했다. 그를 망가뜨리고, 끝내는 모두를 파멸로 이끌었지만 끝내 놓지 못하게 만드는 여자. 영악한 신서원. “됐으니까 그만 가. 이젠 다시 보지 말자
소장 1,300원전권 소장 5,900원
세리안
인피니티
총 2권
4.2(4,262)
‘그 숲에는 절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아버지를 따라 작은 산속 마을에 정착하였으나 마을에서 여전히 이방인 취급을 받는 아리스테. 혹독한 추위를 견디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동물을 사냥하고 비축 식량을 모으느라 바쁘지만. 유일하게 단 한 곳, 사냥이 금지된 곳이 있다. ‘그 숲에 들어간 자는 살아서 나오지 못해.’ ‘모두 헌팅 트로피가 되어 공작의 성에 전시됐다지.’ 마을 근처에 위치한 ‘설표의 숲’. 이곳에서 겨울 사냥을 즐기는 이카누스 공
소장 3,500원전권 소장 8,000원
소장 5,250원
박영
4.6(3,278)
할 말은 다 하고 살아야 직성이 풀리는 한여름이 유일하게 이기지 못할 사람이 하나 있다. 하얗고 예쁘던 어린 나의 짝꿍. 오래도록 나의 겨울로 남은 서은오. 처음 만나 친구 하자고 손 내민 것은 나. 겨울 방학식에서 몰래 나가자고 꼬드긴 것도 나. 망설이던 너를 혼자 보낸 것도, 나. 재벌가 도련님들 납치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나. 그런 나에게 기회가 왔다. 마음의 빚을 청산할 기회. “나 방 한 칸만 내어 줘.” “뻔뻔하네.” “친구 좋다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