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밤
시계토끼
총 3권완결
4.3(99)
X도 작은 남친 새끼의 바람으로 홧김에 질러 버린 19금 가상 현실 게임. 너무 실제 같은 감각에 당황한 것도 잠시. 세상에, 저런 대물이 현실에 있을 리가 없지. 그런데 모든 게 큰 저 남자 셋이 다 내 남편이란다. 고민 없이 질러 버린 내 통장에 감사합니다! “황녀, 너는 아래가 너무 작아. 그러니까 다리 더 벌려.” 무려 갯과의 짐승으로 수인화가 가능한 반마족 남편에. “울어 보십시오. 저는 당신이 아파하면, 이렇게 짜릿하니 말입니다.”
소장 1,800원전권 소장 6,200원
빡도르니카
레드립
총 6권완결
4.3(16)
생일을 맞은 나는 친한 언니의 계략에 빠져 수인이 잔뜩 나오는 고수위 게임 <야생의 슴결>에 빙의하고 만다. 푸슈슉-! [10가지 종족의 @@을 받아먹으세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퀘스트는 기상천외하기만 한데…… 이걸… 어떻게 하지? . . . 하지만 고민은 잠시뿐. “나, 이거 할래!” 이런! 다들 엄청 잘생겼잖아? 이것이야말로 내가 바라고 바라던 안락한 쓰레기통 그 자체였다. 이 게임은 나를 위해 태어났다. 그러니 이 게임의 지배자는 내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4.2(156)
엄마가 커튼을 걷은 모양이다. 강렬한 햇살을 견디지 못하고 눈을 떴다. “근데 왜 하늘이 보이지?” 정말이었다. 분명 내 방 침대에서 곱게 잠들었는데 눈뜨자 보인 건 푸른 하늘이었다. 가장자리로 드리워진 녹음, 그 가운데 뻥 뚫린 공간. 드문드문 조각구름이 지나가는….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일단 정신을 차리기 위해 바로 옆에 흐르는 계곡 앞으로 다가갔다. 찬물에 세수하니 조금은 정신이 맑아진다. 어? 그런데…. “누구냐, 넌?” 단발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