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악마(차혜진)
단글
4.5(28)
애인과의 데이트보다도 범인과의 숨바꼭질이 더 좋다는 경찰청 강력계의 전사 ‘유이나.’ 경찰청 바로 옆에 있는 커다란 종합병원의 괴짜, 이상한 의사 선생님 ‘남다른’ 이름만큼이나 남다른 그가, “저기요. 다른 환자들한테도 이래요?” “그럴 리가. 이렇게 어긋난 관심 보이면 징계 먹어.” “그런데 왜 나한테 이러는 건데요.” “첫눈에 반했으니까.” 세상에나. 나를 사랑한단다. “거기서 정의감을 아주 조금만 버리면 더 예뻐 보일 거 같은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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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음
델피뉴
총 5권완결
4.0(45)
“살려 주세요…….” 폭우가 쏟아지던 밤. 최연소 법의학자를 꿈꾸던 이경은 연쇄 살인마의 칼에 찔려 혼수상태가 되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푸른 장미가 가득한 크루센가의 정원이었다. * * * “그 사람, 저택 안의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어요.” 낯선 세계에 채 적응하기도 전에 자살로 위장한 살인사건을 마주한 이경. “그 말에 책임질 수 있는가.” “어떤 책임을 말하는 거죠?” “내 집에서 누군가 살인을 했다는 말,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느냐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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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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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처자가 죽는댔어.” 신경외과라면 국내 최고라고 불리는 만국대의 신경외과 전문의 채연수. 사람들의 뇌를 가르며 생명을 살릴 때마다 희열을 느꼈다. 그래서 한순간도 일을 열심히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어이없게 귀신을 보게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메스를 놓게 되며 우울한 나머지, 낯선 남자인 한수혁과 술까지 마셨다. ‘마셔라! 마셔라! 쭉! 쭉 쭉쭉!’ 그들의 옆 테이블에 앉은 귀신의 응원까지 받으며. “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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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K
라떼북
대한국의 황손 이탄과 정치권력의 핵심 재경부 장관의 딸 박가온. 둘은 어린 시절의 인연으로 사랑에 빠지지만, 탄이 그녀의 손을 놓음으로써 이별하게 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황태자가 된 탄과 국무 총리의 딸이자 한국 병원 흉부외과 펠로우가 된 가온. 그들은 얽히고설킨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혼례를 치르게 되는데.... 황실의 권위와 정통을 지키려는 황제. 절대 권력을 거머쥐려는 국무총리. 구시대를 타파하고 새 시대를 열려 하는 황태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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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부뭉
총 6권완결
4.0(26)
“길어야 1년입니다.” 복수를 위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악녀라는 가면을 쓰고 살아왔다. 마지막 단계만 남겨 두고 망명할 준비까지 다 마쳤는데, 시한부라니! ‘억울해서 이대론 절대 못 죽어.’ 치료할 방법이 딱 하나 있었다. 황궁에 있는 희귀 꽃을 매일 조금씩 섭취하는 것. “제게 청혼해 주세요, 전하.” “공녀와 결혼하면 나는 뭘 얻을 수 있습니까?” “카시얀의 모든 것을 전하의 손 위에 올려 드리죠.” 그렇게 황태자 율리온과 계약 결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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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결
튜베로사
4.6(3,892)
가장 높은 곳에서 하루아침에 바닥까지 떨어지게 된 여자, 한서경. 강압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그녀의 유일한 안식처였던 피아노도 더는 손댈 수 없는 불가능한 영역이 돼 버렸다. 이대로 졸부 집안에 팔리듯 시집을 가느냐, 그녀를 향한 음욕으로 뒤덮인 스승과 캐나다로 떠나느냐. 어느 쪽도 반갑지 않은 갈림길에 선 서경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그다음은 내려올 일밖에 없어.” “그러니까 높이 보지 말고, 멀리 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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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해환
로망띠끄
총 3권완결
3.3(4)
“하! 그냥 하룻밤 일탈이었잖아요?”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이 있잖습니까?” 딱 반걸음 앞에 멈춰선 윤이 지한을 지그시 내려다보며 싱긋 웃는다. “그래서요?” 또 무슨 말을 하려나 싶어 살짝 미간을 구긴 지한이 반문했다. “그 말대로 지한 씨는 나와 지난밤에 만리장성을 쌓았으니 이제 나를 책임져주셔야 하겠습니다.” 이건 또 뭔 신박한 개소리인가. “하! 이봐요. 그냥 하룻밤 일탈이었잖아요. 책임져야 할 나이는 둘 다 이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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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려원
Lagom
4.2(66)
그냥 버튼 하나 클릭 미스 했을 뿐인데, 게임 속 황녀가 되다! [사용자 칭호를 ‘빚쟁이’로 수정합니다.] 심지어 100억 젬의 빚을 갚지 못하면 로그아웃도 불가능. 피도 눈물도 없는 시스템에서 살아 남으려면 영악해야 하는데! *** “너는 내가 두렵지 않은 건가.” 헉, 무서워해야 하는 거였나? 갑자기 던져진 질문에 난 두 손으로 눈을 가리고는 고개를 폭 숙였다. “아이, 무셔.” “......전혀 무섭지 않은가 보군.” 음, 사실 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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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가하
4.3(219)
“걱정 마세요! 심장이식센터, 꼭 따낼 테니까요!” 심장을 주무르는 신의 손, 한국대 수석졸업에 빛나는 흉부외과의 샛별 윤해준. 심장이식센터라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제일병원으로 부임했건만 마주한 현실은 소녀가장 타이틀뿐. 위로는 무기력한 식물 교수들과 아래로는 저만 바라보는 파릇파릇한 새싹들. 책임감 하나로 버티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그녀에게 날아든 또 하나의 비보! “그 환자 도망쳤어요! 어, 어떡해요 교수님!” 사람 살리겠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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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비
앰버
4.0(4)
“그 약속은 파기된 지 오래됐어. 최석원 아내로 계속 살아! 널 여기서 내보내는 일 없을 거야. 절 대 로.” 위아래 없는 개망나니 과외 학생 세은을 맡게 된 여은은 과외 알바 한 달째 되는 날 두둑한 과외비를 받고 집으로 가는 길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지지리 운도 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눈을 감은 여은이 다시 눈을 뜨던 날, 어처구니없게도 자신이 여은이 아닌 개망나니 과외 학생 세은의 몸으로 깨어났음을 깨닫게 되는데…. K그룹 막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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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로코코
4.6(187)
이상적인 의사는 될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는 예규환. 명예보다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 그는 뜻하지 않게 10년 내전이 끝난 아프리카 땅으로 향한다.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로 타만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을 때, 그는 정부군과 반군 모두에게 사랑받는 마녀를 만난다. “왜 그렇게 봐요?” 유혹 같은 질문. 의도된 눈빛과 몸짓. 적절한 거리감에서 오는 긴장. 여자를 향한 호기심은 어느 순간 관심이 되었고, 종국엔 욕망의 형태를 띠었다. “키스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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