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식빵
아마빌레
4.8(39)
*본 작품은 2021년 타사에서 출간된 <어 로즈 (A Rose)>를 재출간한 것입니다. *본 작품에는 추가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와. 진짜. 미친. 미쳤다. “민세연!! 사랑한다!! 나랑 우정 말고 사랑하자!!” 영문과 여신, 동기 민세연을 1년 동안 남몰래 짝사랑해 온 도진은 텅 빈 학과 도서실에서 미친 사람처럼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어차피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 속마음을 그만 입 밖으로 내 버린 게 잘못이었을까. 답답함을 훌훌 털어
소장 16,800원
편백러
뮤즈앤북스
총 5권완결
4.9(74)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읽고 난 후 트럭에 치여 그만 젊은 나이에 요절하게 된 유이아. 이제 이곳은 저승이려니 눈을 뜬 순간, 그녀는 자신이 읽었던 로판 속 인물로 환생했음을 알게 된다. 냉정하지만 끝내주게 잘생긴 권력 최고봉 황제와 그에 버금가는 권력과 미색을 갖춘 북부 대공 같은 미남들이 있는 세상이라니. 다시 태어날 만한 세상이라고 흡족한 마음을 품는 것도 잠시. “네가 남자였으면 고백했을 텐데, 우린 평생 친구지? 아, 너 같은 남자친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8,200원
홍조
엘로이즈
4.7(89)
부동산 사기로 집안이 풍비박산 난 것도 모자라 엄마까지 잃은 ‘강해랑’ 낮에는 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배달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던 와중, 학교에서 모범생으로 알려진 같은 반 회장 ‘민주연’의 비행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단순한 해프닝쯤으로 넘겼던 이 사건을 시작으로 그녀와 지독하게 얽히게 되는데.... ** “잘 먹네.” 그녀가 살살 신경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가볍게 무시하려 했건만, 연이은 뒷말에 나는 우뚝 동작을 멈췄다. “개새끼처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안시우
디아나
총 6권완결
4.7(48)
대체 이 지긋지긋한 희극의 끝은 어떤 결말일까. “폐하께서는 제가 언제까지 에라스 흉내를 내면 만족하실 수 있겠습니까.” 예레이브는 그녀가 에라스가 아님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미쳐버린 황제는 그 사실을 부정하길 택했다. 잃어버린 연인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유레스를 대용품으로 삼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예레이브는 고귀한 그녀를 끌어내려 새장 안에 가두고 유레스에게 여동생의 모습을 투영하며 사랑을 속삭였다. “좋아해, 좋아해 에란. 짐에게, 나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9,100원
책도둑
총 4권완결
4.9(21)
길잡이와 파수꾼이라는 운명으로 맺어진 은재와 하연. 첫사랑이자 영혼의 단짝이라는 수식어도 모자라 두 사람은 늘 한 몸처럼 붙어 다녔다. 어린 시절은 물론, 어른이 되어 국정원 특수요원이 되고 나서도. “사랑해, 은재야.” “나도 사랑해, 하연아."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다. 그러나 테러 집단의 공격으로 하연이 한강에서 추락하고 시체조차 없는 장례식이 치러진 후, 은재는 마음을 닫은 채 그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다. 한국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후르츠롤빵
4.6(135)
#BDSM #도구플레이 #고수위 #선배X후배 신성한 교내 화장실 안에서 들리는 질펀한 신음소리. 시현은 실소를 머금은 채 거울 앞에서 용모를 다듬는다. 느긋하게 손가락 사이까지 닦아내며 천천히 시선을 올리자 칸막이에서 급히 뛰어나가는 누군가의 형상이 비쳤다. 그리고 그 뒤로 나타난 여자의 실루엣. “나 너 알아.” 여유롭게 세면대로 다가와 손을 닦는 여자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에 시현은 비웃음을 지었다. “그래. 나도 너 알아.” 자신의 치부를
신량등화
로튼로즈
4.0(18)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도박 중독 이모의 손에 길러진 '강 율'은 성인이 된 후 독립해 홀로 살아오고 있었다. 이모가 자신은 담보로 '세연'의 조직에서 돈을 빌리기 전까지. "돈을 전부 받아낼 때까지, 넌 내 거야." 그런 율에게 접근하는 '수진'. "차세연을 죽이면 너에게 자유를 줄게." 총이 율에게 쥐어졌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500원
청금석
도서출판 빛봄
5.0(4)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티라···너에게 반지···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다시 태어나면···꼭 다시 만나자. 시오라···! 반드시···!” 시오라의 꺼져가는 체온을 붙잡으며 티라는 오열한다. “시오라···다른 사람이 우릴 못 찾았으면 좋겠어···.” 시오라를 먼저 보낸 티라의 울음소리가 멈춘 건 새벽녘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이야기는 역사 속에 묻히는 듯했다. 수많은 세월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훙넹넹
대시우드
4.7(47)
전장에서 동료들을 잃고 PTSD로 제대한 채수현에게 경호 의뢰가 들어온다. 국내 정상을 수년째 지키는 배우, 지애에게 스토커가 생겼기 때문. 동료를 잃은 좌절감에 채수현은 경호를 거절한다. 배우 지애, 이지은 또한 스토커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공포에 누구도 곁에 두지 못하는 상황. 하지만 수현은 자신과 어쩌면 같은 모습으로 두려움에 떠는 지은의 모습에 결국에는 경호를 수락하고, 지은 또한 자신을 위해 전부 내어주는 수현에게 자신을 의지하
SIRIUS
4.6(471)
*본 작품은 폭력과 강제적 관계, 양성구유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SM #하드코어 #오메가버스 #서양풍 #피폐물 #신분차이 #감금 #양성구유 #우성알파 #열성오메가>우성오메가 #애증 “저는 귀족인 당신이 더럽고 천한 제 앞에서 바닥을 기며 애원하는 모욕을 사들인 거랍니다.” 오메가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아온 백작 영애, 베로니카는 가문이 몰락한 뒤 빚 담보로 노예 시장에 나가게 된다. 경매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팔린 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3,600원
꽃강아지
4.0(5)
“늑대는 절대 죽지 않아.”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중학교에 전학 온 늑대인간 황금별. 그리고 금별과 사랑에 빠지게 된 그녀의 연인 서단오. 어느 날, 둘은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죽을 위험에 처한다. 금별은 단오를 지키기 위해 정체를 드러내고 늑대로 변신하지만, 이내 살인범을 유인하고 영영 사라져버리고 만다. 실종된 금별을 찾기 위해 경찰이 되는 단오. 그러나, “아직도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5년 뒤 마주친 금별은 딴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