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둑
뮤즈앤북스
총 3권완결
4.7(3)
오랜 세월 대륙에서 가장 부유하고 막강했던 청림국. 그러나 그들이 야만족이라고 비웃던 금빛 민족의 침략으로 그 태평성대도 막을 내렸다. 노예로 전락했다가 빈민이 되어 버린 망국 출신의 푸른 민족, 그리고 그중 한 명으로 태어난 소녀 해수. 아기 때 버려져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아이. 그런 해수를 데려다 딸처럼 키워 주신 양부모님과 그들의 친딸인 해령이 해수에게는 세상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하필이면 남의 집 담장을 넘어간 공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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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9(21)
길잡이와 파수꾼이라는 운명으로 맺어진 은재와 하연. 첫사랑이자 영혼의 단짝이라는 수식어도 모자라 두 사람은 늘 한 몸처럼 붙어 다녔다. 어린 시절은 물론, 어른이 되어 국정원 특수요원이 되고 나서도. “사랑해, 은재야.” “나도 사랑해, 하연아."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다. 그러나 테러 집단의 공격으로 하연이 한강에서 추락하고 시체조차 없는 장례식이 치러진 후, 은재는 마음을 닫은 채 그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다.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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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US
연필
4.6(96)
가학성애자로 서로를 알게 된 S와 J. S는 과거의 상처를 떠올리게 하는 J를 막연히 혐오하지만, J는 그런 S를 보며 참을 수 없는 욕구를 느낀다. 그리고 한 번의 술 내기로 S는 한 달 동안 J의 노예가 된다. 누구와 다를 것 없이 이어지는 일상. 그런 일상 곳곳에 뿌리내린 흔적. 과거에 받은 상처와 콤플렉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헤맨다. 그런 세 사람의 부딪치고 얽히며 서로를 똑똑히 바라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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