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실
뮤즈앤북스
총 6권완결
4.8(38)
어린 시절 강보에 싸여 관비로 팔려 간 기구한 운명의 여인 순비. 타고난 미색으로 사람들의 시기와 관심을 사게 되고 급기야 제가 모시던 아씨의 유혹마저 받게 된다. 이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겨버린 순비와 아씨. “오늘 밤이야. 꼭 나와야 한다?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릴 거야.” “아씨… 이러지 마셔요.” 아씨의 혼례 전날 야반도주를 하자는 아씨의 꼬임에 순비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것이 부끄러운 과거를 덮으려는 아씨가 세운 계략이라는 걸 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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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총 4권완결
4.8(61)
눈의 나라 백한, 사계절 내 눈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백한의 유일무이한 황가. 14대 황제 원종의 손녀로서 태자에 등극한 은호는 어릴 적부터 감정을 잃고 사랑에 대한 감정을 모른 채 살아간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혼례'라는 과제. 황제가 되기 위한 관문이라 여긴 그녀의 앞에 나타난 여인 ‘수연’. “전하를 연모하옵니다.” 권력을 향한 욕망인지, 사랑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은호와 그녀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아끼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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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네
아마빌레
총 3권완결
4.9(285)
“들려오는 소리에 눈을 뜨니 하얀 꽃이 피었더라. 꽃향기에 배어 있는 울음소리. 나를 적시었더라.” 여자로 살아가면 집안이 멸한다는 무당의 예언에 어쩔 수 없이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살게 된 유진. 그녀는 소과 합격자 명단을 확인하고 돌아오던 길에 우연히 말에서 떨어지는 명월루 기생 백화를 구한다. 오만하고 도도하지만, 남자들이라면 손 한 번이라도 잡아 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백화. 서책 외에는 어떠한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 유진은 어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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