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둑
뮤즈앤북스
총 3권완결
4.7(3)
오랜 세월 대륙에서 가장 부유하고 막강했던 청림국. 그러나 그들이 야만족이라고 비웃던 금빛 민족의 침략으로 그 태평성대도 막을 내렸다. 노예로 전락했다가 빈민이 되어 버린 망국 출신의 푸른 민족, 그리고 그중 한 명으로 태어난 소녀 해수. 아기 때 버려져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아이. 그런 해수를 데려다 딸처럼 키워 주신 양부모님과 그들의 친딸인 해령이 해수에게는 세상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하필이면 남의 집 담장을 넘어간 공을 계기로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청금석
도서출판 빛봄
총 4권완결
5.0(4)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티라···너에게 반지···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다시 태어나면···꼭 다시 만나자. 시오라···! 반드시···!” 시오라의 꺼져가는 체온을 붙잡으며 티라는 오열한다. “시오라···다른 사람이 우릴 못 찾았으면 좋겠어···.” 시오라를 먼저 보낸 티라의 울음소리가 멈춘 건 새벽녘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이야기는 역사 속에 묻히는 듯했다. 수많은 세월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안쇼
3.0(3)
10년의 우정을 쌓은 절친 세희가 어느 날 거짓말처럼 증발해버렸다. 이제 갓 스물이 된 예은은 세희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상심에 빠진다. 감쪽같이 사라진 세희의 자취는 찾을 길이 없고 시름에 잠긴 예은은 그날도 억지로 오지 않는 잠을 청한다. 그리고 눈을 뜬 세계. 평소 읽던 로맨스 판타지의 악녀 로젤리아의 몸속이었다. 예은은 12살 나이의 악녀 로젤리아로 빙의한 자신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하루라도 빨리 현실 세계로 돌아가려
소장 700원전권 소장 1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