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의 초핀
연필
총 3권완결
4.8(204)
봄바람, 사랑을 실어오다 "사랑은 늘 환멸이었고 권태의 이미지였다. 누구를 만나 얼마 동안 어떻게 사랑하든, 끝이라는 건 피해 갈 수 없는 당연한 수순이다." 잡지사 에디터이자 사랑에 냉소적인 시인 '이수'는 잘나가는 대중문화평론가 '인휘경'을 인터뷰하는 데 실패했다. 인터뷰는 갑자기 취소하더니 웬 초콜릿을 보내 오고, 정기 칼럼을 써 준다고 하는데.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