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얀
퀸즈셀렉션
총 5권완결
3.5(2)
제국 최고의 부자 가문에서 사랑받는 따님으로 태어났다. 성인이 된 기념으로 생일 선물을 사 준다기에, 거하게 쇼핑할 생각으로 쫄래쫄래 경매장에 쫓아갔는데……. 어쩌다 보니 철창에 갇힌 채 쓰러져 있는 남주를 발견했다. 심지어 그는 사람도 아니고, 늑대의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다. 이대로 뒀다가는 원작처럼 싸이코같은 귀족에게 끌려가서 학대 당할 터. 그 꼴을 볼 수는 없어서, 일단 부모님에게 입찰을 부탁했다. “제 생일 선물로, 이거 사 주세요.”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일루스터
설화
5.0(3)
너무 오래 굶었던 탓일까. 몇 년을 외로워하던 몸을 위로하듯, 창밖에 자리한 어둠이 새벽을 맞이해갈 때도, 다원은 놓아주지 않았다. “작가님. 연애해요, 나랑.” 이솔의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그 글을 마쳤던 순간부터 연애는 하지 않겠다고 그토록 다짐했던 마음이 부서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다잡은 마음을 무너뜨릴 순 없는 법. “미쳤어요? 고작 하루 잔 거 가지고 연애? 제정신이에요?” “……별로였어요?” “…네? 아, 아니. 그, 그런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1,500원
다라빛
크레센도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샤틴
미스틱레드
총 4권완결
3.7(6)
강철의 제국 히타이잔, 전쟁에서 승리한 젊은 황제 일루탈리카야가 귀환했다. 백성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성문 앞에는 황제가 아끼는 애첩이 황궁의 행렬을 이끌고 나왔다. 모두가 고개를 숙여 예를 올리자, 황제는 허리를 숙이지 않을 단 한 명의 여인을 찾아 주위를 훑었다. "…없어?" "황후는 나오지 않은 건가?" 당연히 있어야 할 여인의 부재에 황제의 표정이 굳었다. *** "윈티아!" 황제가 문을 부술 듯 열어젖히며, 전장과 같이 쩌렁쩌렁하게 황후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0,100원
반애
제로노블
4.3(142)
19금 피폐 역하렘 게임 ‘셀비아의 남자들’에 빙의되었다. 잘생기고 몸 좋은 남자들과 행복한 엔딩을 꿈꾸기엔, 이 게임은 장르부터가 이미 망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 언제 터질지 모를 미친놈들을 차근차근 공략했는데……. [진엔딩: 영원한 행복―미달성] 공략을 다 끝냈는데도, 내가 왜, 아직까지 여기에 있는 거야? * * * 피폐 게임에서 호감도 100%란 말은, 언제든 내 인생을 종 칠 준비가 되어 있단 뜻이다. “이 가냘픈 허리가 부러지면 어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알테
도서출판 청어람
3.3(3)
기재의 지질을 타고난 무림명가 출신의 여주 희사. 환란의 시대에 무림맹의 후기지수로 키워져, 정마대전, 정사대전을 거치면서 천하제일인이 되었다. '이 전쟁만 끝나면 실컷 누리면서 살 거야!' 이런 생각으로 버티던 희사는 정사대전의 끝, 혈교와의 마지막 전투를 끝내면서 독을 흡수하여 독인이 된다. "난 연애 한 번 못 해봤는데…….“ 독을 모두 정화하는 것보다 우화등선이 더 빠를 것 같은 상황. 희사는 인간으로서 누리지 못한 것들을 아쉬워한다.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칵스
조아라
4.6(3,063)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권에 8장, 2권에 8장, 외전에 4장의 삽화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외전 도서 <벽은 황혼 끝에서(IF)>는 삽화 3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행본으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신전의 아카르나로서, 제국 황태자의 연인으로서 5년을 헌신했다. “이해해 줄 수 없어? 후계를 이어줄 수 없는 그대는 황후가 될 수 없어. 그저… 정치적인 결합이야. 그래도 나는 오로지 그대만을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3,500원
나야
수려한
총 6권완결
4.5(720)
“이렇게 늦게 발현되는 경우는 잘 없는데, 신기하네요.” 평범하게 살다가 갑자기 ‘오메가’ 판정을 받은 세연.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한 세연에게 담당 의사는 “일단 발정기를 대비해 상대부터 매칭해 드려야겠군요.” 어리고 잘생긴 남자 사진을 들이밀었다. 그것도 여러 장을. “어떤 알파든 취향대로 맞춰 드리겠습니다.” 어느 날, 나를 둘러싼 세상이 변했다, 『어느 알파랑 할래요?』 <캐릭터 소개> 임세연 27세 / 자산관리 플랫폼 ‘하임’의 서비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7,800원
누비다
에클라
4.4(222)
짜잔. 드디어 친구가 1에서 0명이 되었습니다. 유행하는 소설에서 악역으로 등장한 다음부터 나는 완벽한 외톨이가 되었다. 반센 백작가의 고명딸 헤르미아 반센은 악녀. 약혼자 공작님은 남자 주인공. 바람둥이 왕자님은 서브 남주. 그리고 자신의 저택에 사는 하녀가 소설 속 여자 주인공이었다. “행실을 어떻게 하고 다녔길래 그런 저급한 소설에 네가 나와!” 뒤늦게 소식을 들은 백작이 불같이 화를 냈고, ‘죄송해요. 아버지.’ “내가 알 게 뭐예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해랑이랑
사막여우
4.0(3)
“당신들은 이종족이고, 제가, 뱀…… 뱀파이어라고요?” 집적거리는 상사가 있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유명 상단에 재취직하고 싶었을 뿐인데, 난데없이 상단의 비밀과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클로디아 스완틴. 눈앞에 등장한 늑대의 모습에 끝내는 기절하고 만다. 그러나 늑대인간 레녹스는 그런 그녀가 좋기만 하다. “옆에 있고 싶어.” “……왜?” “네가 좋아.” 조금 설레는 마음도 잠시, 부모님 중 한 분이 뱀파이어인가 싶었는데 친딸이 아니었다는 출생의
강형민
동아
총 3권완결
4.1(17)
화단 옆에 쪼그려 담배를 피우는 게 유일한 낙인 하연에게 다리 한쪽이 구부러진, 한 떨기 백합 같은 남자가 다가왔다. “혹시 좋아하는 꽃 있으세요? 하나 선물로 드릴게요." “아, 괜찮아요. 쓰레기만 추가되는 거라.” 새하얀 지우개 같은 꽃집 총각, 서은우를 보며 어쩐지 하연은 그때가 떠오른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악몽 같은 기억이. 참 이상한 일이다. * * * “앞으로는 이렇게 친한 척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 “저 꽃에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