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안
필연매니지먼트
총 6권완결
4.2(117)
빙의? 빙의 좋다 이거야. 나도 로맨스 판타지에서 나오는 여자주인공들처럼 사랑하고 싶었다고. 그런데, 여기 위생 도무지 참을 수가 없다! 살 수가 없다! “나디아.” “아, 잠시만요.” “…무슨 일이라도 있습니까? 갑자기 안색이…….” “잠시 떨어져 주… 아, 우욱!" 그래도 어떻게 해. 나는 고작 귀족 영애고, 평범한 소시민이라 현대식 수도 시설 같은 건 하나도 모르는데. 그러던 와중, 언니를 따라간 북부에서 공작님에게 광증이 있다는 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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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9(8)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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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총 4권완결
4.3(43)
어느 날, 언니가 남주와 헤어졌다. 힘들어하는 언니를 두고 볼 수 없어 남주의 기사단에 찾아갔다. 남주에게 언니의 진심을 알리고 두 사람을 다시 이어주는 게 원래 계획이었다. 하지만 찾아간 곳에 남주는 없고…….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 해.” “저, 저 사실 외계인이에요!” “더 좋네. 아주 흥분돼.” 웬 미친놈이 있었다. * * * 최악의 첫 만남이었다. 무서워 몸이 떨렸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나는 그림자처럼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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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킴
3.8(5)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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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랑
CL프로덕션
4.4(21)
“그대가 나와 1년만 결혼 생활을 해줬으면 한다. 물론 저 아이를 반드시 데리고 온다는 조건으로.” 곧 백수가 될 정신 나간 왕자가 애 딸린 미혼의 헤일리에게 청혼한다. 그런데 이 왕자, 아무래도 그녀의 다섯 살짜리 조카를 노리는 것 같다. “내가 딱 그대 같은 여자를 찾고 있었어. 꿈에 그리던 아주 완벽한 이상형이지.” “미친놈.” 돌아버린 왕자와 1년간 계약 결혼을 하게 된 헤일리. 조카 테오와 함께 은혜 갚는 까치의 심정으로 수상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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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남작
사막여우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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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죽은 소설에 빙의해 봤니? 그 힘든 걸 내가 해냈다. 작가가 남주가 죽이고 연중한 소설에, 그것도 하필이면 남주를 죽인 흑마법사와 한패인 사령술사로 빙의했다. 사령술로 남주 카스티안의 영혼을 붙잡는 데 성공했지만, 모두가 나를 경계하고 미워한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까칠하던 남주가 점점 친절해진다. 너만은 내 마음을 알아 주냐고 기뻐했더니, 친절의 방향이 조금 이상하다? “가까이 있을수록 사령술을 운용하기가 편하다 했던가.” “그건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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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정
폴링인북스
3.8(35)
<작품 소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키워드 : #가상시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기억상실 #오해 #복수 #가이드버스 #재회물 #첫사랑 #삼각관계 #갑을관계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질투 #운명적사랑 #애증 #도망 #츤데레남 #조신남 #능력남 # 계략남 #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나쁜남자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까칠남 #무심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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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3,800원
다라빛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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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니랑
3.6(5)
소설에 빙의했는데 어린 폭군 남주에게 진상된 말하는 마법 거울이었다. 3년간 미운 정 고운 정이 쌓여 폭군을 지키다 죽었는데 웬 귀족 영애의 몸에서 눈을 떴다. 두 번째 빙의였다. 하지만 문제는……. ‘잠깐만, 카를레야라고? 그 악역 조연 카를레야?’ 빙의한 몸뚱이가 문제였다. 겨우 사람이 되었나 싶었는데 자신이 키운 폭군에게 죽을 운명이다. 절대 이렇게 죽을 수 없었다. 이렇게 된 이상, 이번 빙의는 반드시 성공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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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서
엘핀데아
4.1(67)
세크라디온 왕국의 붉은 장미, 다프네 뷰캐터. 그녀가 이 세계에서 가지지 못하는 것이란 없다. 세상에 돈으로 안 되는 것은 없으니까. 이를 테면……. “셀레스티안 테리오사를 제게 주세요.” 대륙 최고의 검사, 왕국 최고의 미남 왕자, 유령 섬을 가진 대공. 오점? 여주를 쟁취하기 위해 반역을 저지르다 엔딩에서 뒈지는 악역이라는 것. “저 반역자, 제게 파시라고요.” 하지만 그게 다 무슨 상관? 여기는 소설 속이고 다프네가 가진 건 돈뿐인데.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