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잉조아푸딩
레드베릴
총 4권완결
3.6(12)
친구가 쓴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19금 노모럴 역하렘 <내 어장에는 31마리의 물고기가 살고 있어요>에서 차원 이동한 성녀 여주가 최종 보스인 황제를 유혹해 황후가 되는 그 소설. 내가 바로 그 여주의 계략으로 죽임을 당하는 황후에 빙의한 것이다. 시부엉. 일단 여주가 차원이동하기 전이어서 죽음을 피하기 위해 변장하며 숨어 지냈다. 먹고 살기 위해 빙의한 몸의 꾀꼬리같이 아름다운 목소리나 팔자 생각해서 음악 교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제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박도토리
고렘팩토리
3.9(175)
없는 돈을 탈탈 털어 약방을 차린 하급 정령사 소피. 약방이 가진 평온함과 고요함을 즐기던 와중, 새벽에 들이닥친 출혈이 심한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그는 아서 공작이었는데,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소피는 안쓰러운 마음에 약재를 이용한 차를 내어준다. 며칠 뒤, 약방을 다시 찾은 아서. “도대체 어떻게 한 겁니까?” 어떤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었던 불면증이었는데, 그날 소피의 차를 마시고 마차 안에서 숙면을 취했다고 한다. “혹시 마법으로
대여 1,500원
공방
에클라
4.5(13)
제국 뒷골목의 유명 해결사인 라벤 러브윈. 어느 날 와이번 알을 훔쳐 달라는 의뢰가 들어오는데. 2년이나 걸린 끝에 겨우 알을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이럴 수가! 그새를 못 참고 훔친 알이 부화를 해 버린다. 심지어는 라벤을 주인으로 각인까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의뢰인은 부화한 알은 인정할 수 없다며 위약금을 내든지, 아니면 동행을 하든지 선택하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의뢰인과 동행하게 되는 라벤. 그런데 어쩐지 이 의뢰인, 조금 수상하다
은연연
셀레나
총 3권완결
3.5(2)
차디찬 길바닥에서 비명횡사한 그날, 역하렘 소설 속 여주인공으로 빙의했다. 이세계의 남주 후보는 절세 미남 넷. 1번 미남: 대형견남. 그런데 개가 나를 보고 짖는다. 2번 미남: 우아한 꽃미남. 잘 먹여서 통통하게 키워볼까. 3번 미남: 눈부시게 경건하고 거룩하며 찬란한 그분. 역하렘은 포기하고 올인? 4번 미남: ......싸가지 바가지. "넌 뭐야. 왜 따라와?" "착각도 자유로군. 왜 내가 널 따라간다고 생각하지?" 그런데 기분 탓인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진리옐
로맨티카
3.9(15)
‘그저 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운명은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스물다섯, 연이은 취업 실패와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괴로워하던 예지. 어느 날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소개하는 공작 테오를 만나 새로운 세계 라카스로 넘어가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시작을 바라던 예지의 기대와 달리 예지는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녀로 몰린다. 인간이라는 이유로, 마녀라는 이유로 예지를 배척하던 마법사 공작들. 그런데… “아가씨는 지금 여기에 있는 것만으로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전진배럭
베아트리체
총 6권완결
4.7(26)
특출나게 큰 키와 촘촘히 짜인 복근, 싹둑 자른 짧은 머리카락. 악명 높은 도적단 ‘펠런’의 에이스이자, 유일한 여자 단원인 발레리는 ‘1년 뒤 황녀를 납치해 오라’는 엄청난 임무를 띠고 황궁에 남자로 입대한다. 몰래 목욕하러 나온 냇가에서 시비 걸던 놈을 좀 손봐준 것뿐인데. 결과는 사, 사형? “황태자이신 줄 정말 몰랐다고요!” 재수도 없지. 하필 상대가 황태자인 테렌스였다. 지하 감옥에서 인생 종 치나 싶었는데, 황태자가 대뜸 꺼내 주며
소장 2,100원전권 소장 18,100원
오늘그냥
크레센도
4.0(75)
실종되었던 남편이 3년 만에 돌아왔다. 받아 줄 리 없는 후회와 함께… 남편의 냉대에 지친 백작 부인 리첼. 그런데 이혼 합의서를 건네려고 했던 당일, 그가 실종되었다. 그렇게 3년이 지난 어느 날… “리첼…… 저, 정말로 살아, 살아 있었어!” 남편 에드윈이 돌아왔다. 헛소리를 하고 온종일 제 뒤를 쫓아다니는 게 이상해도 이제 이혼만 남았다 생각했지만. “마님이 안 계시면 이 영지는 굴러가지 않습니다.” 백작 대리로서 너무 훌륭했던 탓에 모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센리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3.6(88)
#집착남주 #계략남주 #미인계남주 #직진남주 #능력여주 #귀염뽀짝여주 #출생의비밀? 엄마의 재혼으로 인해 남동생이 생겼다. 기쁜 마음으로 남동생, 밀리안과 가족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아무리 그가 까칠하게 굴어도 악착같이 치근거렸다. 그 노력이 빛을 발했을까? 제법 친해졌다고 안심하는 찰나. 밀리안은 편지만 딸랑 남긴 채 전쟁터로 가버렸다. 그렇게 밀리안이 전쟁터로 간 지 5년. [밀리안, 나 이번에 선 봐.] 그녀가 보낸 편지로 인해 5년간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4,100원
윤점례
LINE
4.6(302)
눈떠 보니 클리어율 0%에 도달하는 악명 높은 전략게임 <라스트 킹메이커> 속으로 빙의했다. 게다가 빙의한 캐릭터는 오픈되지 않았던 히든 캐릭터, 쪼렙의 신전 사제! 탈출 방법은 단 하나.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 그러기 위해선 폭군이 될 가능성이 다분한 3황자의 책사가 되어 그를 황제로 만들고, 마물이 들끓는 제국에 평화를 가져와야만 한다. 극악의 상황이지만 돌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게임에 응하는데……. “그럼 전 이제부터 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달이을별
에피루스
4.3(232)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 질 나쁜 놈이니까, 조심하고.” 진심이었다. 호의로 시작한 일이 엉망으로 끝날 수도 있겠다, 여자 입장에서는 더 지독한 일을 볼 수도 있겠다, 생각하던 참이었다. 여자가 조금이라도 사리 분별을 할 정신이 있었다면, 여자의 입에서 ‘원한다’는 말이 나오기라도 한다면. 그는 지하가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서 개새끼가 될 자신이 있었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플로라실
신영미디어
4.0(2)
바다 깊은 곳, 해왕국의 공주 아라는 자신이 사실은 인간이었고, 그녀의 아버지가 마녀와 계약하여 반어의 지느러미를 얻었다는 진실을 듣는다. 한데 그 마법도 영원한 것은 아니어서 이번 만월의 밤이 되면 다시 인간으로 돌아간단다. 그렇게 충격을 수습할 새도 없이 육지로 올라간 아라는 멋모르고 산적의 영역에 들어섰다가 위기에 처하고, 그런 그녀를 구한 건 흑룡의 현시라 칭송받는 섬벌국 최고의 무관 대장군 유진하였다. 하지만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