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7(9)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연이은
도서출판 청어람
4.3(19)
불우한 성장기를 보낸 재벌가의 사생아 정소월. 열 살 아이에서 정신의 성장이 멈춘 차무영. 양가의 이익을 위해 두 사람은 정략결혼을 강요받고 소월은 이혼을 하기 위해 결혼하기로 마음먹는다. 월산에 머물며 소월은 무영의 혈통에 얽힌 ‘달 선녀의 저주’를 알게 된다. 그 후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은 소월의 안전을 위협하고 그녀에 대한 무영의 애착은 점점 강해진다. 창백하지만 매혹적인 월산의 달처럼 눈을 뗄 수 없는 무영. 소월은 어느새 그에게 빠져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