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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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CL프로덕션
총 4권완결
4.5(26)
[넌 내가 꼭 나락 보낸다.] 윈스턴가의 골칫덩이. 결혼 3년 만에 야반도주한 무희 산드라의 딸. 파멸의 주둥이. 화제의 중심에 있는 헬레나 윈스턴. 어느 날 그녀는 소꿉친구인 황태자와 단둘이 있는 모습을 황태자의 약혼녀와 황후에게 들켰다. 이걸 어떻게 수습하나, 고민하는 헬레나에게 황후가 제안을 해왔다. “남부에 젊고 아름다운 백작이 있단다. 최근 그가 제국의 안위를 위협하는 불온한 무리와 연결되어 있다는 소문을 들었지.” 황후의 첩자로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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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들리
새턴
3.8(10)
조선 노비 삼월, 추락사 후 헤스티나 르테피데 공작부인에 빙의했다!? 양반네들을 받들며 소처럼 죽어라 일만 하는 삶은 이제 안녕인가? 마음속으로 꽹과리를 치며 신나게 상모를 돌리기도 잠시. “지금 날 뭐라고 부른 건가.” “…? 서방님이요.” “확실히 정신이 이상해진 것 같군.” 남편인 공작이 저를 미친 여자 취급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내일 바로 이혼 서류를 접수하러 가지.” 이혼 요구까지! “배 째쇼!! 이혼은 절대 못 합니다!” 마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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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고양이
설담
4.1(103)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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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냥
에피루스
3.5(23)
진짜 여주가 등장하면 이혼당할 예비 공작 부인으로 빙의했다. 원작의 앤시아는 병약하고 신경질적인 탓에 악녀로 퇴장하는 운명이었다. ‘이 예쁜 얼굴을 적절히 이용하겠어. 어설픈 악녀로 끝나지 않을 거야!’ 후견인인 백작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픽픽 쓰러지는 몸을 그나마 운신이 가능할 정도로 끌어 올렸다. 모든 것이 이혼 후 행복을 위한 큰 그림이었다. 예정대로 정략결혼도 했겠다. 이제 악녀 노릇만 하면 이혼까지 직진일 텐데, 어째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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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강온
페퍼민트
3.8(27)
정체모를 소설에 빙의했습니다. 제국을 구하지도 않고 하렘을 차리지도 않고 정체 모를 원작은 관심도 없고 막걸리를 만듭니다. [(정체 모를 소설에)빙의/개그막장로맨스/매우매우매우가벼움/직진여주/막장여주/생존여주/집착>다정남주/사연남주/선결혼후연애/고난과역경은막걸리로해결/근데막걸리가없네/막걸리를찾, 만들기 위한 대모험] 정 없는 친부와 재수 없는 오라비, 정 없고 재수 없는 남편! 그런데 뭐 어쩌라고? “막걸리 먹고 싶다, 시발.” 막걸리도 없는
여드리
티라미수
총 3권완결
4.4(117)
타임슬립 유전자를 가진 현대의 채유수는 어느 날, 죽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금단의 주문을 사용하고. 시간을 거슬러 온 곳은 천 년 전 가진 제국. 신분을 감추고 화친공주로 구왕에게 시집을 온 것도 아슬아슬한데……. 구왕 껌딱지 꽃미남 부관에 현대의 연예인보다 더 끼가 넘치는 고대판 연예인까지 있다고? “왕비가 하는 일은 뭐요?” 워커홀릭에 무뚝뚝한 남편 구왕 전하는 사사건건 요구가 많은데. 나는 무사히 내 시대로, 내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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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퓨
3.1(37)
황제 사이러스의 총애를 받지 못한 버림받은 황후 아멘다. 그러나 사실은 황제의 총애보다 놀고먹는 걸 더 좋아한 그녀였다. 감쪽같은 연기로 모두를 속이던 그녀는 어느 날, 가족이 위협받는 일이 생기자 황제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협조 좀 하시죠?” “그럼, 그대는 계획에 동참하겠다는 뜻이겠지?” 사이러스와 아멘다는 사건을 해결하며 점점 서로에게 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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