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정
동아
총 4권완결
4.4(2,569)
수연은 우연히 나간 술자리에서 제 트라우마의 원인이 되어 버린 도재와 재회한다. 수연은 여전히 이유 없이 저를 미워하는 남자의 약점이 그의 쌍둥이 동생 현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치기 어린 복수심에 현재를 꼬셔야겠다는 발칙한 생각을 실천에 옮기게 된다. 극명히 엇갈린 착각 속에 시작된 둘의 관계는 점점 그녀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데……. *** “그래, 수연아. 네 말이 맞아. 난 다 네가 처음이었어. 그걸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누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300원
백우시
필
4.5(15)
재투성이 신데렐라와 왕자가 사랑에 빠질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 그것이 현실로 이뤄진다. 계모와 두 언니에게 구박받고 사는 현대판 신데렐라 영원.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신그룹 후계자 주양. 1년 후, 대한민국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재벌과의 결혼을 앞두고 신부가 사라진다. 그녀가 남기고 간 것은 오직 벗겨진 구두 한 짝. 신데렐라의 실종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후르츠롤빵
뮤즈앤북스
4.6(135)
#BDSM #도구플레이 #고수위 #선배X후배 신성한 교내 화장실 안에서 들리는 질펀한 신음소리. 시현은 실소를 머금은 채 거울 앞에서 용모를 다듬는다. 느긋하게 손가락 사이까지 닦아내며 천천히 시선을 올리자 칸막이에서 급히 뛰어나가는 누군가의 형상이 비쳤다. 그리고 그 뒤로 나타난 여자의 실루엣. “나 너 알아.” 여유롭게 세면대로 다가와 손을 닦는 여자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에 시현은 비웃음을 지었다. “그래. 나도 너 알아.” 자신의 치부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라닐슨생
메피스토
4.2(22)
“너도 발정난 개였구나.” 모욕적인 말에도 그의 입가에 걸린 미소는 여전하기만 했다. 그의 노골적인 손장난에 캐서린이 몸을 떨었다. “천하의 루카스 윌리엄스가 이런 변태 새끼였을 줄이야.” “잘 보셨군요, 캐서린 황녀 전하.” 야한 손과 달리 정중한 태도로 그가 물었다. “어떻게 하면, 당신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캐서린이 숨을 들이키며 낮게 속삭였다. “이 지긋지긋한 황실을 없애줘.” “단지 그것뿐인가요?” 그가 희게 웃었다. 진심으로 기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이초원
텐북
총 6권완결
4.3(222)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약한 SM, 다인플, 애널플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뻔한 이야기다. 급작스러운 죽음 뒤 낯선 세상과 낯선 몸에서 깨어났다는 뻔하디뻔한 클리셰. 다만 남들은 주인공이나 조연이라든지, 그도 아니면 하찮은 엑스트라 역할인 귀족이 되거나 하다못해 하녀이기라도 한다지만. 나는 사창가의 골목길에 버려진 고아였다. *** “로이테, 부탁이에요. 절 키워주세요.” 그러나 마음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정관사
달빛출판사
총 3권완결
4.8(52)
그리스 영웅 시대의 막을 내린 트로이 전쟁. 인간들의 처절한 사투에서 승리한 미케네의 군주, 여왕 아에기나는 패전국의 공주인 카산드라를 거느리고 목욕을 하다 아내인 왕비 클리템네스트라에게 도끼를 맞고 죽는다. 시간의 신 크로노스의 변덕이었을까, 아에기나가 다시 눈을 떴을 땐 자신이 죽기 10년 전, 트로이 전쟁이 일어나기 이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아에기나는 온통 후회뿐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김휘빈 외 1명
슈가벨벳
4.1(325)
*본 도서는 삽화가 추가되고, 기존 전자책 도서와 다르게 재편집된 외전증보판입니다. 재출간되며 본문 내용이 종이책에 맞추어 재편집되었으며, 삽화 이미지가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전자책 이후 새로 출간된 부분은 5, 6권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기존 전자책에 해당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2권: 1권 3~4권: 2권 5~6권: 3권 7~8권: 4권 전운이 감도는 대륙 멜라스에 평화를 가져오고자 고민하는 교황 헤지아나.
소장 11,600원
마리다이
하늘꽃
2.7(3)
동생의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한시적 계약 결혼을 한 하경은 계약만료 일주일 전 남편 희준에게 계약 종료를 알린다. 희준은 재계약하자고 하지만 하경은 거부하고, 이혼 얘기가 나오자 희준은 이제껏 몰랐던 미묘한 감정을 알아차린다. 친구 영선의 훈계로 자신이 지금껏 하경에게 가졌던 감정이 무엇인지 눈치챈 희준은 하경을 붙잡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기 시작한다. <본문 중에서 발췌> “계약금 1억, 연봉 1억 5천씩 2년, 퇴직금 1억. 총 5억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6,200원
대삶
4.0(432)
“아르고니아의 공주, 네가 신의 무녀인가?” 대륙의 침략자는 뚫어질 듯 그저 들여다만 보았다. 칼을 댄 것도 아니고 저 무뢰한 오라비마냥 옷가지를 헤집은 것도 아니다. 그는 그저 뚫어질 듯 이카릴을 잡아챈 채 들여다보았다. 냉소적이고, 잔인하고, 냉혹하며, 지독히 탐욕적인 저 미동 없는 푸른 눈. 하지만, 시선으로 범해지는 듯한 기분을 그녀는 처음 알았다. “당신, 나한테 왜 이래……?” “꽃을 꺾는 데 이유는 필요 없지.” 언제나 그저 살고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소렐
라렌느
총 5권완결
3.9(333)
주의사항: 작중 등장인물의 행동과 언어 사용이 현대의 도덕 관념과 맞지 않으며,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행동, 관계 폭력, 언어 폭력 장면이 있습니다. 솔프리드(Solfrid)는 얼음의 땅, 잔혹한 영주 잉그바르의 하나뿐인 딸. 사악한 아비가 아름다운 노예한테서 빚어낸 햇빛 아이. 아르비드(Arvid)는 태양의 땅을 떠돌다 온, ‘금빛 매’ 사냥패의 두목. 잉그바르의 핏줄들은 그의 형님을 참수하고 그를 능멸한 원수. 형님을 따라 처형될 처지였던 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8,000원
은매화
벨로체
4.7(14)
“많은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신첩이 원하는 것은 공정한 파멸입니다.” 본디 어미의 뒤를 이어 무가의 대를 이으려 했으나, 반역의 누명을 쓴 채 멸문지화를 당한 윤가의 마지막 생존자. 모두가 죽임과 유배를 당한 집안에서 유일하게 후산 교방의 기녀로 빼돌려지다. 이때부터 윤세란은 죽었다. 어미가 쓰러진 핏빛 정원에, 윤세란이라는 이름 석 자를 묻고, 그녀는 교방 기녀 여설이 되었다. 오로지 복수를 위해! 그리고 그녀 주위를 맴도는 각기 다른 얼굴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