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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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5(149)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나의 끝은 보잘것없었다. 누구도 나를 함부로 밟지 못하게끔. 그저 모두가 우러러볼 수 있는 자리에 군림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런 탐욕은 결국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앗아가고 말았다. 사랑스러운 딸아이와 내가 사랑한 유일한 사내를. 아이가 죽음에 이르자 나를 제거할 빌미를 엿보던 황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렇게 감옥에 갇혀 사라질 날만 기다리던 내 삶은 데클란이 자신의 머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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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총 5권완결
4.2(21)
제국 지하에 숨겨진 오라티오를 풀기 위해 인생을 버렸다. 그런데 1황자 에드워드 당신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사랑 따윈 없는 결혼이어도 2년간 내 남편이었다. 내 몸도, 내 인생도 모두 가져가 놓고 이제 내 목숨까지 앗아가겠다고? 남편인 에드워드는 날 단두대 위에 세워놓았다. 더러운 오명이다. 전쟁 공신인 나의 가문 ‘샐비어 백작가’와 아무런 죄가 없는 나를 제국의 비밀이 드러날까 두려워 은폐하기 위해 버리는 도구로 써먹은 거다. 제국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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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00원총 4권완결
4.4(1,238)
배신했으나 돌아보았다. 안이한 선택이었다. 잡힌 순간 그것으로 끝이었다. 삼켜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애달파 손끝 하나 댈 수 없을 것처럼 벌벌대다가도, 어느 순간엔 머리카락 한 톨까지 죄 씹어 삼키고 싶고.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다가도 나를 보지 않을 땐 그 숨을 끊어 놓고 싶을 만큼 증오스러워.” 하필 모든 걸 망치고 나서야 위험하고 아름다운 그에게 빠져들었다. “너라면 이런 걸, 뭐라 부르겠어?” 덫이라는 걸 알았다면, 피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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