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하
스텔라
총 4권완결
3.4(5)
지금 나한테 집착하는 거 맞지? 남주가 여주를 감금하고 집착하는 19금 피폐 소설에 빙의했다. 하필 남주를 괴롭히다 가문을 말아먹는 조무래기 악역의 동생으로! 가문을 보전하기 위해 어릴 적부터 남주에게 친한 척 굴었다. “리트,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친한 사이야.” “리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니까 오래오래 함께 사는 거야.” “리트, 배신하면 서로가 원하는 걸 들어주는 거야.” 남주의 폭주를 막고 가장 친한 친구 자리를 확보했다. 우리 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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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
텐북
총 6권완결
4.0(186)
“저는 마탑주가 왜 이 결혼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마탑주는 절…….” “좋아합니다.” 황녀, 샤를리제는 아버지인 황제에게서 갑작스러운 결혼 통보 소식을 받는다. 상대인 마탑주가 자신과의 혼인을 원한다는 이유였다. 아무리 봐도 자신을 좋아하는 눈치가 아닌데. 이 사람, 왜 나하고 결혼한다고 한 거야? “황녀. 저와의 키스가 첫 키스입니까?” 제 꾀에 넘어가 엉겹결에 아킬라즈와 입을 맞추었다. 분명 불쾌해하며 밀어냈어야 했는데 왜 그러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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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구와써용
레이크
4.7(830)
토끼 수인과 울새 수인의 혼혈인 히샤. 그녀는 작고 약한 혼혈이라는 이유로 언제나 동족들에게 배척당한다. 어느 겨울, 동족들의 따돌림을 피해 달아난 숲속에서 히샤는 두려운 뱀 수인, 마가와 마주친다. 그녀는 즉시 달아나려 했다. 포식자와 마주친 피식자라면 응당 그래야 했다. “……도와줘.” 그러나 갈라진 혀가 만들어 낸 목소리는 히샤의 귀에 하염없이 연약하게만 느껴져, 도저히 버릴 수가 없었다. *** “히샤.” 갈라진 뱀의 혀가 이름을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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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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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니랑
사막여우
3.6(5)
소설에 빙의했는데 어린 폭군 남주에게 진상된 말하는 마법 거울이었다. 3년간 미운 정 고운 정이 쌓여 폭군을 지키다 죽었는데 웬 귀족 영애의 몸에서 눈을 떴다. 두 번째 빙의였다. 하지만 문제는……. ‘잠깐만, 카를레야라고? 그 악역 조연 카를레야?’ 빙의한 몸뚱이가 문제였다. 겨우 사람이 되었나 싶었는데 자신이 키운 폭군에게 죽을 운명이다. 절대 이렇게 죽을 수 없었다. 이렇게 된 이상, 이번 빙의는 반드시 성공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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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나(유아나)
나인
총 3권완결
4.5(1,034)
“저 트렁크 주인 변태 중에 상변태다! 하나같이 교미 중인 자세로….” 포근한 이불과 베개, 잠옷이 들어있어야 할 초연의 여행용 트렁크에는 곤충 교미 채집 표본이 가득했고. “이게…. 대체 뭔가?” 학회장 앞에서 열어젖힌 민현의 트렁크에는 귀하디귀한 채집 표본은 온데간데없고 웬 여자의 잠옷과 이불 한 채, 베개가 들어있다. 인천 공항 입국장이 아이돌 가수의 등장과 함께 아수라장이 되면서 두 사람의 트렁크가 뒤바뀐 것! 민현은 살인범의 증거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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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홀리
4.3(3)
절 또 유혹하시는 겁니까? “전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율리아나 로엔그린 영애.” 청혼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약혼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고백이 아니라 파혼 요구였다. 하지만 마음이 심란한 것도 잠시, 결국 9년간의 약혼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마물 출현으로 또다시 출정길에 오르게 됐다. 늘 출정을 함께했던 무시무시한 안투스 록벨리온 공작과. * * * “고백은 고백이고, 저는 공작님에게 애칭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제가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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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하본
이지콘텐츠
4.8(4)
오랜 짝사랑의 아픔에 웅크려 있는 다온 앞에 점잖고 남자다운 매력의 건축설계사 준하가 나타난다. 다온을 가슴 깊이 품게 된 준하는 과감히 마음을 내비치며 그녀를 유혹하는데, “원래 남자는 남자로 잊는 겁니다.” “실장님, 저는…….” “난 자신 있다고 했을 텐데. 서다온 마음 돌릴 자신.” 후진 따위 없는 준하에게, 다온은 어느 샌가부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 순간에 준하 씨가 생각났다고 말하면…… 믿어 줄 거에요?” “알아듣게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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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연
3.9(10)
“내가 네 플래시가 돼 줄게. 앞을 보기 전까지는 불빛이 되어 줄게.” 어느 날, 죽은 첫사랑인 희주와 닮은 여자가 찾아온다. 앞을 못 보던 자신에게 빛이 되어 주고 싶다던 희주. 앞을 못 보던 자신에게 빛이 되어준 희주. “…송태주 씨. 저랑, 결혼하실래요.” 차정연은 희주의 목소리를 하고 결혼을 속삭인다. 밀어내고 싶지만, 애초에 그런 선택지는 없었다. “그래요. 해요.” “송태주 씨. 제대로 들으신 거 맞아요? 제가 지금 그쪽한테 밥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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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
4.2(9)
카웰 남작가의 구박데기 아가씨, 아리아나. 아버지의 관심에서 밀려나 주눅 든 채 살아가던 그녀가 새어머니를 위한 선물을 자신에게 달라 고집을 부린 건 다분히 감정적인 발언이었다. “저것을 제게 주세요. 대신 어머니께서 가지고 싶어 하시던 에메랄드 귀걸이를 드릴게요.” 어머니의 유품을 새어머니에게 넘기는 대신 받아 온 털 뭉치는 작고 보잘것없었다. 또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로 사로잡혔다는 그것은, 위험하다기보단 그저 불쌍한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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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랑
필연매니지먼트
4.1(22)
병약하기로 소문난 늑대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아르센이 죽었다. 범인은 아버지와 이복동생. 가문의 치유 능력을 써 주겠다는 거짓말로 후계자를 죽인 것이다. 덕분에 가문은 멸문당하고, 나도 그에 휘말려 죽었다. 그런데....... “아가씨, 일어나세요!” 눈을 떠 보니 죽기 전인 일곱 살로 돌아와 있었다! “제가 아르센과 결혼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또 억울하게 죽을 수는 없지. 나는 아버지 몰래 늑대 가문에 계약 결혼을 요청했다. 후계자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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