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리
퀸즈셀렉션
총 12권완결
4.8(1,327)
프랑스 카페왕조 필립 4세 시대, 침략자 술탄과 성지를 지키려는 성전기사단의 전쟁이 한창인 아크레. 전쟁의 위협을 피해 세공방의 레아 가족도 배를 타고 떠나기로 한 날, 출산이 임박한 엄마를 돌봐야 하는 아빠 대신 성전기사단 단장님이 맡긴 검을 돌려주러 레아는 전쟁의 한복판으로 나가야 했다. 그러나 검을 등에 단단히 메고 덜덜 떨며 도착한 곳에서 단장님의 죽음을 목도하고, 위험에 처한 순간, 어릴 적부터 꿈꾸던 아름다운 기사, 발타를 만난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34,700원
흰울타리
서커스
4.5(82)
축복받은 마법사, 아일레흐 유일의 용인이었던 이본느는 단 하나의 바람을 위해 연인을 떠났다. ‘아름다운 채로 왕이 되어줘.’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연인의 죽음은 그녀가 내린 선택의 결과였다. ‘그럴 리 없어.’ 그가 없는 세상은 빛 없는 밤, 밤뿐인 낮이었다. 그녀는 미련 없이 스스로를 내려놓았다. 노이 칼린저라는, 낯선 여자의 몸으로 다시 깨어날 줄 모르고……. ‘어떻게 된 거지?’ 다시 깨어난 세상은 이전과 같지 않
소장 37,100원
서리하
CL프로덕션
총 8권완결
3.8(16)
이리스의 오빠와 여동생은 모두 천재였다. 사람들은 오빠는 첫째에 천재라는 이유로, 막내는 사랑스럽다는 이유로 그들을 사랑했다. 이리스는 천재도 아니고 사랑스럽지 않은 초라한 둘째였다. 이리스가 오빠의 잘못을 수습해 줘도, 여동생의 패악질을 견뎌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그들이 환히 빛나는 주인공 같은 태양이었다면, 이리스는 홀로 버려진 별이었으니까. 하지만 한 사람만은 알아주었다. * * * “천재 기사라고 들었다네만. 소문은 언제나 과장되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