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2017년에 출간되었던 〈아데니움, 그 무모한 사랑〉의 외전 증보 개정판입니다. 미공개 외전 추가 및 개정되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준영, 너는 나의 신앙이야.’ 의식처럼 준영의 이마, 감긴 눈꺼풀, 관자놀이, 입술에 경건히 내려앉던 입술. 상처투성이 준영에게 기꺼이 내밀어진 구원의 손길. 치기 어리고 무모했던, 그래서 더 애틋했던 첫사랑이 돌아왔다. “예뻐졌네, 한준영.” 다정했던 눈빛 하나, 따뜻했던 손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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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성격, 집안, 밤일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줄로만 알았던 내 애인이, 실은……. “자기, 괜찮아요?” …빌런이라고요? 가면을 쓴 남자는 붉은 피가 퍼진 흰 대리석 바닥을 지나 천천히 제인을 향해 걸어왔다. 역시 손에 총을 든 채로. 이윽고 가면이 완전히 벗겨지며 밝은 머리칼이 이마 위로 흩어졌을 때, 그녀가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있었던 건 단 한마디밖에 없었다. “…아서?” 그녀의 앞에 꿇어앉아 마구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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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처자가 죽는댔어.” 신경외과라면 국내 최고라고 불리는 만국대의 신경외과 전문의 채연수. 사람들의 뇌를 가르며 생명을 살릴 때마다 희열을 느꼈다. 그래서 한순간도 일을 열심히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어이없게 귀신을 보게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메스를 놓게 되며 우울한 나머지, 낯선 남자인 한수혁과 술까지 마셨다. ‘마셔라! 마셔라! 쭉! 쭉 쭉쭉!’ 그들의 옆 테이블에 앉은 귀신의 응원까지 받으며. “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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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소설은 상당히 유치합니다.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양 같은 늑대 씨, 서강욱] 가진그룹 서항일 회장의 손자. 가진 한방병원 서우종 원장의 아들. 가진 한방병원 한방내과 에이스 한의사. 훤칠한 키에 아이돌 뺨치는 수려한 외모. 친절하고 재미있는 성격. 그런데도 묘하게 투명한 벽을 두르고 사는 사람. 양처럼 살다가 돌연 늑대가 되고자 결심했다. 놀리다 정들고, 예뻐서 반하고, 편해서 좋다가, 멋있어서 홀딱 빠진 여자 때문에. [소녀인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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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부정적인 치과의사 소영, 환자로 온 순진한 대학생 희준을 꼬시다! “말로는 그만하라면서 왜 가만히 있어? 솔직히 너도 하고 싶잖아. 궁금하지 않아? 어떤 느낌일지?” 자꾸만 정곡을 찌르는 소영의 말에 희준은 아무런 대꾸도 할 수가 없었다. 스물일곱이나 먹도록 동정이라는 것도 창피한데, 저보다 나이도 많고 능력도 쩌는 여자가 그것을 떼 주려 한다. “으아앗…” “그래도 혼자서는 해 봤지?” “아, 아뇨….” “뭐?! 미치겠네… 어디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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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리네이밍 작품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내 환자한테서 손 떼, 개새끼야!” …저 의사, 조금… 미친 거 아냐? 의준은 목과 배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잠시 잊고 지금의 상황을 파악하려 애썼다. 자신의 담당의가 푸석푸석 붕 뜬 머리를 귀신처럼 휘날리며 침대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피곤으로 짙게 내려온 다크서클과 빨갛게 핏발 선 눈이 귀신 같은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담당의의 오른손엔 이것저것 쓸데없는 장식으로 1
늦은 밤,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쉬고 있던 채희에게 찾아 온 한 남자. “Help me, please.(도와주세요.)” 남자는 피를 흘리고 있었다. 이럴 때 직업이 의사인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건지. 채희는 능숙하게 응급처치를 한 뒤 그를 보살핀다. 남자의 이름은 강진우. 직업은 공무원. 하지만 공무원이라기엔 어딘지 좀 수상한데. “우리 내기할래요?” “무슨 내기요?” “만약 채희 씨랑 내가 다시 만난다면 그때 우리 연애해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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