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꽃잎이톡톡)
러브홀릭
3.7(181)
어머니의 목숨을 빼앗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내쳐져 이름도 없이 폐궁에서 자란 옹주, 무이. 제 신분을 모른 채 자유롭게 자란 그녀는 스승 이겸을 은애한다. 하지만 남장을 하고 몰래 외출한 것을 지존에게 들키면서 평화로운 일상이 깨진다. 가족 같았던 이의 황망한 죽음. 은애하는 이의 갑작스러운 혼인. 거기다 자신 또한 거적을 쓴 채 얼굴도 모르는 자와 혼인을 하게 되는데. 자신의 지아비가 바로 이겸이었다. 옹주와의 혼인을 강요당해 사랑도
소장 3,500원
총 2권완결
4.1(899)
조실부모하고 눈칫밥을 먹으며 살아온 인춘야는 혼례를 차일피일 미루던 정혼자와 어렵게 혼인하였다 그러나 마음은 줄 수 없다는 신랑, 오신록 “우린 혼인했고 서방님은 제 지아비예요. 그러니까 오늘 밤부터 지아비로서 행동해 주세요.” “무슨 뜻인가?” “빈껍데기라도 좋으니 잠자리를 해야겠습니다.” 지아비의 의무를 내세워 오직 회임만을 위한 잠자리를 시작했는데 세상에, 이게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 무섭게 속궁합이 잘 맞으니, 회임만 하면 별거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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