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고양이
설담
총 4권완결
4.1(103)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고요(꽃잎이톡톡)
러브홀릭
3.7(181)
어머니의 목숨을 빼앗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내쳐져 이름도 없이 폐궁에서 자란 옹주, 무이. 제 신분을 모른 채 자유롭게 자란 그녀는 스승 이겸을 은애한다. 하지만 남장을 하고 몰래 외출한 것을 지존에게 들키면서 평화로운 일상이 깨진다. 가족 같았던 이의 황망한 죽음. 은애하는 이의 갑작스러운 혼인. 거기다 자신 또한 거적을 쓴 채 얼굴도 모르는 자와 혼인을 하게 되는데. 자신의 지아비가 바로 이겸이었다. 옹주와의 혼인을 강요당해 사랑도
소장 3,500원
핫스터프
말레피카
3.3(162)
“왜 나를 찾아오지 않았더냐.” “오라버니와 제가 무슨 사이이기에.” 재취로 가게 된 처지를 비관한 단아의 기도를 듣게 된 재신. 간절한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어 늦은 밤, 그녀를 찾아갔다가 마음을 열기도 전에 몸부터 덜컥 열어 버렸다. “이미 사내를 맛본 것이 아니더냐? 어찌 이리도 젖어 있단 말이냐.” “아앗, 거기는, 아니… 아니 됩니다.” 애써 묻었던 사랑을 밀어 내려는 단아는 그를 거부하지만 한번 품었던 가녀린 몸을 잊지 못한 재신은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