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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5(3,208)
영국에서 돌아온 장손에게 반찬을 갖다주라는 심부름을 맡은 나희. 얹혀사는 처지에 거절할 순 없고, 집안의 어린 폭군으로 군림했던 권현진을 마주치기는 껄끄럽기만 하다. 그런데. 그 애가 혼자 사는 펜트하우스는 화려하지만,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듯해 어쩐지 신경 쓰인다. 턱. 등 뒤에서 뻗어진 손이 식탁을 짚었다. 졸지에 나는 권현진의 양손 사이에 갇히고 말았다. 동시에 감미로운 꽃내음이 폭탄처럼 풍겨 왔다. “어떻게 친구로 생각하냐고, 네가 존나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14,400원(10%)
16,000원총 4권완결
5.0(2)
신분을 숨기고 초등교사가 된 대성그룹의 후계자 서준은 옆반 교사 수연과 술김에 저지른 원나잇 이후, 연애고자 수연에게 점점 빠져든다. “결혼은 못 해줍니다. 그래도 나랑 연애할래요? 대신 결혼 빼고 다 해줄게요.” “됐거든요.” 결혼이 제일 급한 수연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한 서준은 남친 대신 남사친으로 수연의 곁을 지킨다. 수연과 함께하면 할수록 점점 더 깊이 빠지게 되고, 어느 날 정신 차리고 보니 수연과 결혼하고 싶어 미쳐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상세 가격소장 1,350원전권 소장 9,450원(10%)
10,500원총 2권완결
4.6(130)
거리를 화사하게 물들였던 배롱나무꽃이 아스라이 지던 늦여름, 엄마의 교통사고 소식이 들려왔다. 함께이면서도 늘 혼자였던 삶, 유은은 그렇게 또 홀로 남겨졌다. <강원도 진무군 새안읍 선곡리 5> 모든 게 무의미했고, 공허했다. 어디론가 달아나고 싶은 마음에 떠오른 건, 할머니가 내밀었던 주소 하나. 유은은 충동적으로 그곳으로 향했다. 누렇게 빛바랜 천장 벽지, 말도 안 되게 화려한 샛노란 색 커튼, 요란스러운 비키니 옷장. 그 무엇보다 제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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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