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4.4(700)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3,000원
햅삐햅삐
아미티에
3.6(36)
페이든 킬테어 후작, 결혼 사기를 당하다! 결혼 사기의 분노는 20년 뒤 제국의 멸망으로까지 이어졌다. 본의 아니게 결혼 사기의 주범이 된 재클린은 죽음과 동시에 페이든과 재회한다. 눈을 뜨니 회귀했다. 결혼 사기가 밝혀져 페이든 몰래 도망쳤던 날로. 같은 미래를 반복할 수는 없다. 페이든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그의 분노와 제국의 멸망을 막기로 마음먹었다. 그런 다음 그의 곁에서 떠나기로. 그러나 정작 페이든은 그녀를 보자마자 개인 별장에 가두
소장 2,000원
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러브식신드롬
파인컬렉션
1.5(2)
“저 천 놈의 사지를 포박해 눈과 입을 가리고 물레방앗간에 가두거라! 내 귀중한 것을 이놈이 감히 훔쳐 갔다!” 양반댁 규수 류연화는 오랫동안 연모해 온 자신의 몸종 비연과의 혼인을 위해 그의 첫날밤을 훔치기로 결심한다. “체벌은 내가 직접 하겠다. 저놈이 물레방앗간에서 탈출하지 못하도록 오랏줄로 꼭 묶어 두어라.” 연화는 무사히 초야를 치르고 그에게 구혼하지만, 비연은 비천한 출신을 이유로 그녀의 정인이 되는 걸 거부한다. 씻을 수 없는 상처
경도180
라비바토
4.5(35)
왕녀 중 하나가 나라의 존속을 위한 힘을 담아 두는 그릇, ‘폴렌’이 되어야만 하는 왕국. 주기적으로 양기를 채워 주지 않으면 쇠약해져 죽는 폴렌은, 원하는 남자를 ‘짝의 계약’으로 묶을 수 있다. 그리고 죽은 언니를 대신해 폴렌이 된 이브는… 언니의 연인이었던 막시밀리언을 지목한다. “왕녀님! 아… 제발, 그, 그만두세요!” “내 안을 이렇게 찔러 대면서… 나를 외면하는 거 우습지 않아? 아니면….” 이브는 상체를 막시밀리언에게로 숙였다. 자
소장 2,500원
조요
노리밋
3.8(19)
#판타지 #가상시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첫사랑 #신분차이 #소유욕 #조신남 #절륜남 #순정남 #순진녀 #씬중심 “해록아. 너와 닿고 싶다.” 세자빈으로 간택된 세화는 혼례를 앞두고 자신의 몸종 해록과 여행을 떠난다. 한 번도 저를 여인으로 봐주지 않던 해록이지만 이제 더는 기회가 없었다. 애기씨 말이라면 뭐든 순종하는 해록이었으니 이번에는 결코 거절할 수 없으리라. "초야 때 저하를 만족시켜 드리고 싶은데 나는 어찌해야 하는지
소장 1,100원
허혜나
조은세상
4.0(3)
남강을 품은 아름다운 고을 진주에 싱그러운 봄 햇살이 내리는 어느 날. 덕망 높은 만석꾼 집으로 한 사내가 조심스레 들어왔다. “이 댁 하인이 되고 싶습니다.” 짐이라고는 어깨에 멘 바랑 하나가 전부인 남자, 민서준. 발칙하게 잘생긴 그는 이 집의 아가씨인 혜진에게 반해버리는데……. “소인은 아가씨가 원하는 건 뭐든 할 것입니다.” “너의 그 약속 믿으마.” “그러니 제발…… 넣게 해주십시오.”
소장 1,200원
심연
4.5(30)
헬카시움 가문의 가주, 엘테이스 에시르 헬카시움. 그녀는 엑세티온 가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제 손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엑세티온의 책사를 전리품으로 데려온다. “……이상하지.” 남자의 낭창한 몸이 침대 위로 거칠게 던져졌다. 힘없이 숨을 몰아쉬는 남자의 검은 머리채를 잡아챈 엘테이스가 느릿하게 입술을 뗐다. 감정 없는 서늘한 야청빛 눈동자가 남자의 창백한 얼굴을 훑어내렸다. “내가 왜 너를 죽이지 않았을까.” 서늘한 손가락이 남자의 뺨을
소장 1,300원
최기억(휘란투투)
동아
4.3(4)
M그룹의 차기 후계자 이화단. 그녀가 자신의 편으로 선택한 이는 구 남친, 서준서였다. “내 사람으로 들어오라고. 그럼 네게 가장 절실한 걸 내가 해결해 줄게.” 사기당한 아버지, 어린 동생, 고된 일을 하는 어머니. 서준서의 환경을 꿰고 있는 화단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제가 알맹이만 쏙 빼먹고 도망가면 어쩌려고요.” 준서의 도발에도 화단은 누구보다 그를 잘 안다는 듯 웃었다. “넌 그런 성격이 못 돼. 나 보기보단 사람 보는 눈
이린비
모란북스
4.5(236)
“그래, 왕이 되었지. 가지고 싶은 건 다 빼앗아 가지려고.” 왕위를 찬탈하고 주변국을 점령하기 시작한 전쟁 군주, 블러디 칼리오페. 고결하기로 이름난 성기사 이제키엘은 전쟁을 막기 위해 인접국 알펜시아드로 향한다. 그의 임무는 국왕의 요구를 따르고 전쟁을 피하는 것이었지만, 왕궁에 도착한 그를 기다린 것은 국왕과의 외교가 아닌 약탈혼이었는데……. 잔혹한 왕 칼리오페와 성기사 이제키엘. 억지로 시작된 이들의 관계는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소장 2,400원
은하도
크레센도
4.1(584)
“네 걸 보여 줘, 아윈.” 후작 영애 로즈 대신 매 맞던 시종 아윈. 성년이 된 후 그녀의 방에서 능욕당하길 수십 번. 그는 항상 그녀의 장난감이었고, 그녀의 것이었다. 그러나 바다 한가운데서 폭풍우를 만난 어느 날. 두 사람의 관계가 뒤바뀌게 되는데……. “앞으로, 주인님이라고 불러.” 아무도 모르는 외딴섬, 권력을 처음으로 손에 쥐어 본 아윈이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 * * 일부러 굳은살이 박인 거칠한 면으로 긁자 로즈가 그의 품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