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조아라
4.3(47)
어릴 적 아버지의 학대로 통각상실증에 걸린 ‘윤’ 삶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검은 눈동자에 흥미를 느낀 암흑가의 보스 카눅스에 의해 조직에 편입된다. 그는 차기 가주인 루카스에게 윤의 모든 관리와 교육을 맡기는데… 그렇게 암흑가의 세계로 뛰어든 지 어언 8년째. 총을 다루는 일이 생각보다 적성에 맞았는지 일류 스나이퍼가 되어버렸다. 무심한 눈동자와 가끔 입꼬리를 끌어 올리며 웃는 얼굴. 지루해 보이는 표정과 멍한 목소리. 권태로움을 숨기듯 거는 장
소장 5,550원
홍희수
루시노블
3.9(189)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빙의, 왕족/귀족,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능력남, 집착남, 까칠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입덕부정남>직진남, 황태자남, 다정녀, 도도녀, 달달물, 여주중심, 착각계, 가족후회물, 쌍방구원물, 악녀환생물, 책빙의물 내가 소설 속 개망나니 공녀, 쥬벨리안이라고? 그래도 인생 2회차의 노련함으로 데드 플래그도 피했겠다, 이제 남은 건 강 같은 평화! “저는 돈, 명예, 집안, 재산, 능력이 모두
소장 15,680원
백단
4.1(76)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전생/환생, 책빙의물, 원나잇, 몸정>맘정,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동정남, 카리스마남, 폭군남주, 다정녀, 귀염녀, 여주부둥물, 달달물, 여주중심 “역시 남자는 가슴이 커야…….” 햇빛 사이로 보이는 남자 가슴이 참 잘생겼……. 잠깐. 누구신데 제 옆에서 벗고 계시죠? “황제…… 폐하?” 이럴 수가. 가면무도회에서 의도치 않게 폭군을 낚아 하룻밤을 보낸 듯하다. “감
소장 12,600원
손끝에달
가하
4.2(28)
멸망물 빙의 2회차, 여주를 소드마스터로 키우면 전부 해결될 줄 알았다. *** 퇴근 후 맥주를 마시고 잠든 것까진 기억이 난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낯설고도 익숙한, 느낌. “……설마 또, 빙의야?!”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앞선 빙의 때는 전쟁터 한복판에 던져진 용병이었지만 지금은 부유한 남작가의 금지옥엽. 게다가 이름도 모를 엑스트라이니 티파티나 무도회를 즐기다 현실로 돌아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 씨, 왜 또 하필 멸망물인데…
소장 13,050원
포르토피노
4.5(82)
『구슬 속에 보이는 세 황자 중 누가 황제가 될지 고르는 거야. 어때?』 위풍당당 불의 여신 세이렌. 천상계의 신이 되기 직전, 내기 한 판에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인생 한 방을 외치다가 내가 한 방에 가게 생기다니. 다시 신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다시 태어날 거야. 현존하는 최고 난도의 삶으로!』 내가 고른 후보, 내 손으로 황제로 만들어버리면 그만이지! 기세 좋게 직접 내기판의 말이 되겠다며 인간 세상에 뛰어들었
소장 10,850원
백서하
잇북(It Book)
4.1(184)
천상천하 유아독존. 태어날 때부터 모든 것을 다 가진 그레이스는 17명의 귀족들과 싸운 죄로 유배를 가게 된다. 그리고 1년 만에 돌아온 집은 많은 것이 변해 있었으니……. “아버지가 어머니를 쫓아 버리고 그 귀하신 첫사랑과 새로운 가정을 꾸리셨다?” 존경하는 어머니는 악녀로 낙인찍혀 집에서 쫓겨나고, 난생처음 보는 새엄마와 이복동생이 생긴 것! 심지어 이복동생은 그녀에게 모함을 씌우고, 가문의 식솔들조차 그녀를 무시하기에 이르는데……. “자,
소장 10,360원
페이즐
디앤씨북스
4.0(111)
하녀임에도 감히 주제를 모르고 공작을 사랑한 대가일까. 선대 공작 부인의 텃세와 남편의 연이은 바람, 그리고 두 번의 유산에 이르기까지. 고생 끝에 공작 부인이 되었건만 남은 건 비참함뿐이었다. “감히…… 감히 내가. 왜 하필 너를 사랑했을까.” 앤은 그렇게 절망하며 몸을 내던졌다. *** 죽은 후 눈을 떠 보니 십여 년 전의 과거로 되돌아와 있었다. 이제 다시는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리라. 앞으로는 그저 이 한 몸만 잘 챙기며 잘 살아야지. 그
소장 9,800원
피치파이
CL프로덕션
4.2(190)
눈물이 다이아몬드가 되는 동화 속 주인공. ......의 못된 언니에 빙의했다. 지나가던 왕자님이 동생한테 반해서 결혼하고, 주인공을 괴롭힌 가족들이 처형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삼 년. '차라리 당장 왕자를 찾아가서 주인공을 던져주고 살 길을 도모해야지.' 우여곡절 끝에 왕자님을 찾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결혼해 주십시오.” 왕자가 한쪽 무릎을 꿇었다. 내 앞에. 아니 저기요? 너는 내 동생이랑 결혼해야 하는데요? [동화빙의/악녀여주/만
소장 7,500원
김이박최
필
3.8(67)
어린 시절 콜튼의 후계자 헨리에타는 계모의 놀잇감으로 들어온 남자아이를 보곤 얼떨결에 구해 주게 된다. 아이가 자람에 따라 검술에 재능이 있는 것 같아 호위기사로 키워 줬는데 알고 보니 이 소설의 남자주인공인 것도 모자라 반역자라고 낙인이 찍힌 가문의 사람이란다. 이렇게 된 이상 내쫓아야 하는데, 또 그게 쉽지가 않다? “나가. 고발은 하지 않겠어. 그러니 그냥 떠나렴.” “죄송합니다. 그렇게는 못 하겠습니다.” “네 눈에는 내가 지금 네 의견
소장 4,500원
펑크로드
4.7(1,802)
※ <나의 아름다운 그대에게(개정판)>은 약간의 스토리 개정과 3부가 새롭게 추가되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1부> 부유한 귀족가의 영애, 그녀는 약혼자와 친언니의 부정을 목격하고 자살을 기도했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으나 깊은 우울감에 빠진 그녀의 마음에 어느 날 한 남자가 들어온다. 바람 같은 매력을 지닌 남자에게 순식간에 휩쓸려 버린 그녀. 하지만 그마저도 결국 그녀의 비극이 되었다. 인생의 비극은 한계가 없다. 하룻밤 새 이유도 모른 채
소장 16,800원
도란
페퍼민트
3.1(28)
소설에 환생했다. 꽤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 역할이었다. 아홉 가문의 수치, 찬트라가의 아픈 손가락, 음침한 독마녀, 구제 불능 탕아……. “가문의 문제아? 설마 내가?” 환생을 자각한 후 생긴 기억상실과 바뀌어버린 자아 덕분에 혼란스러워죽겠는데, 심지어 BL 소설 주인공의 약혼녀로 곧 죽을 운명이란다.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자신을 살려줄 이 세계의 최상위 포식자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어머, 혹시 혼자세요? 내 약혼자.” “이 욕심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