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티엘
텐북
3.9(169)
“거기, 아, 더, 더 움직여줘요!” 수풀 속에 숨은 레아가 소리 없이 침을 삼켰다. 은밀한 곳에서 적나라하게 관계를 맺는 남녀의 소리가 귓가를 자극했다. 이번 원고 수입은 꽤 짭짤하겠구나. 백작 저의 하녀이자, 염문지 작가인 레아. 귀족들의 뒷이야기를 써내는 염문지는 원고료가 쏠쏠했다.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염치없이 여기서.” 뒤로부터 커다란 손이 뻗어와 레아의 입을 막았다. “차라리 번듯한 곳에서 섹스하는 게 낫지. 관음하는 변태가 더
소장 3,500원
끼밍
크라운 노블
총 5권완결
3.6(171)
황제를 갖기 위해 제 남편을 죽인 악녀에게 빙의했다. 소설을 보는 내내 내 목구멍에 고구마를 들이붓던 악녀에게 빙의한 순간 언젠가 이 망할 여자가 돌아올 걸 대비한 나는 주인공들과 남편을 위해 모든 걸 버리고 떠나겠다고 다짐했다. 목돈이라도 챙긴 뒤 시골에서 살자고 다짐했건만 공작가를 떠날 내게 커다란 문제가 하나 생겼다……. 남편과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큰일이다. 어떡하지? #악녀 #빙의 #대형견남주# #귀여워서지구뿌심 #귀여워서 기절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9,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