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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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오렛
총 5권완결
4.2(171)
똥차 남편 때문에 속앓이하다 죽는 조연에 빙의했다. 결혼을 피할 수 없다면, 남편을 바꾸면 되잖아? "좋아요, 결혼할게요." "현명한 판단입니다. 그럼 혼례는 약식으로 치르도록 하지요. 이후 당신은 제가 부를 때까지 영지로 내려가서 안주인답게 처신해 주었으면 합니다. 당연하지만 한가하게 사치를 부릴 여유 따위는 없을 겁니다." "그쪽 말고, 그쪽 아버님이랑요." "……예?" "미혼이시잖아요. 무슨 문제라도?" #책빙의 #환생 #선결혼후연애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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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수
연담
4.3(350)
“평생 아이린과 살 거예요.” “……예?” “결혼 안 하고 평생 아이린과 살 거라고요.” 내가 잘못 들었길 바랐으나 클로이는 오히려 쐐기를 박았다. “저는 아이린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요.” 서로 불꽃 튀는 시선을 교환하던 세 남정네의 눈깔이 내게로 향했다. 황태자의 광기 어린 집착과 소유욕도, 공작의 섬뜩하면서도 가면 같은 미소도, 성기사의 온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시선도, 저건 연적을 보는 눈빛이었다. ‘시, ×발, 이게 뭐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