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로빈
페퍼민트
총 5권완결
4.3(207)
여주인공을 도와주는 조연에 빙의했다. 황제의 자리를 놓고 형제 자매끼리 죽고 죽이는 살벌한 정치 로판, 그 주인공을 돕는 여동생으로. 원작 시작 3년 전이니까 3년만 버티자! 두 번째 인생은 여주 언니한테 업혀서 쉽게 살아보는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악역 오빠들이 동생 바보가 되어 버렸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게다가 남주야, 네가 왜 거기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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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원
셀레나
총 4권완결
1.0(1)
꿈에서 만난 최애의 행복을 바라며 그를 안아줬을 뿐이었는데… 좋아하던 소설의 서브 남주이자,내 최애인 프레이어 룬드베르크. 이상하게도 눈을 떠보니 그와 한 침대였다. “우선 튀자.” 술기운 탓인 작은 해프닝이라고 여겼다. 프레이어는 어차피 여자 주인공에게 한눈에 반하니까. 그 대신 최애 앞에 펼쳐질 비참한 새드 엔딩을 가만히 두고 볼 순 없어 오작교를 자처했는데…. “릴리야.당신을 찾고 있었어.” 묘하게 달라지는 상황에 눈앞이 깜깜했다. 난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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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맛소다
에클라
총 6권완결
3.6(16)
절세미인. 경국지색. 『하루만 못생기고 싶다』의 주인공 크레페를 설명하는 말이었다. 그것만 믿고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었나? “너 살쪘어.” 가족을 배신하게 될 작은오빠가 말했다. “아냐, 왜 그런 말을 해? 우리 크레페는 벌써 엄청난 미인이라고!” 내가 열 살 때 죽게 될 큰오빠가 말했다. 포동포동한 뺨, 볼록한 배, 오동통한 팔뚝. 사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시궁창 같은 원작 내용을 바로잡을 거다. 미래를 바꾸고 행복을 쟁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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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수공업자
위즈덤하우스
3.3(4)
시한부 엑스트라로서 사람들의 동정과 따돌림 속에서 산 지 12년. 인생 유일한 목표가 편하게 죽기였다. 그런데……. “이 아이는 사하로프 가에서 데려가도록 하지.” 북부의 실세, 수인족의 방벽이자 철혈 그 자체인 늑대 가문에서 토끼인 날 데려가겠다고 한다. “저기, 전 토끼인데요…….” “그래, 넌 토끼다.” “토끼니까 사하로프 가문과는 연이 없지 않을까요?” “아니, 넌 내 딸이다.” ……어떻게 늑대에게서 토끼가 나온다는 거죠, 각하?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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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음
연담
3.0(2)
눈을 떠보니 주인공들을 학대했던 악덕 보육원 원장이 되어있었다. 첫 등장부터 학대 현장을 목격하고 멋지게 막아낸 것 까진 좋았는데- 애들 키워보기도 전에 빚더미로 보육원이 망할 위기다. 애들을 굶길 수는 없지! 내 애들은 내가 지킨다! 결국 목숨 걸고 공작을 도발한 뒤 후원까지 성사시키고, 이제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울 일만 남았다고 생각 했지만. "왜 지켜달라는 범위에 아이들만 포함되는거지?" "아이들은 약하니까요. 저는 괜찮……." "시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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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예
3.8(27)
저주로 멸망할 나라에 빙의했다. “평범하게 악녀나 조연에 빙의하고 싶었다고!” 나라가 통째로 존재감이 없을 건 뭐람. 내가 살아가는 이 아름다운 도시가 남주의 간지스웩을 보여주기 위해 한방에 박살났다. 살기 위해 나는 그 나라를 구했다. 그랬는데... “수엘라. 나의 황후가 되어라.” 집착 남주가 나에게 청혼했다. *** 내 어깨를 끌어당기며 크리스탄이 물었다. “수엘라. 아는 사람이야?” 나는 뭐라고 대답할지 망설였다. “친구. 예전에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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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파이
CL프로덕션
4.2(192)
눈물이 다이아몬드가 되는 동화 속 주인공. ......의 못된 언니에 빙의했다. 지나가던 왕자님이 동생한테 반해서 결혼하고, 주인공을 괴롭힌 가족들이 처형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삼 년. '차라리 당장 왕자를 찾아가서 주인공을 던져주고 살 길을 도모해야지.' 우여곡절 끝에 왕자님을 찾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결혼해 주십시오.” 왕자가 한쪽 무릎을 꿇었다. 내 앞에. 아니 저기요? 너는 내 동생이랑 결혼해야 하는데요? [동화빙의/악녀여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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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하
크레센도
3.8(57)
[네 탄생이 내게 아무런 감흥도 주지 못한 것처럼, 네 죽음 역시 내게는 어떤 의미도 되지 못할 것이다.] 인간과 용의 혼혈로 태어나, 방치당하다 끝내 비참하게 죽는 조연으로 환생한 제이나. 그녀는 부정한 존재로 낙인찍혀 용족에 의해 마탑에 버려진다. 그리고 거기서 처음 만난 아버지, 마탑주 디아미드. 그는 원작에 묘사된 것처럼 딸에게 일말의 친밀감도 느끼지 못하는 듯, 그저 싸늘하게 그녀를 바라볼 뿐이었다. “내 딸이라고 칭한 게 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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