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하양
필연매니지먼트
총 605화
4.7(603)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밤. 성당에 들렀던 백하윤은 우연찮게 기이한 '궤'와 조우하게 되고, 이상한 목소리들에 이끌려 그 '궤'를 열어 버린 그녀는 곧 낯선 세계로 떨어진다. 차원 이동자들의 세계, 마법을 위주로 돌아가는 '미들라인'. 하윤은 유일하게 마력 하나 없는 마법사로 판정받고 말았다. 덕분에 온갖 모멸과 구박에 시달리다가 지쳐서 마법사를 그만두고 수녀가 되려고 했더니. 얼결에 악마를 소환하고, 마녀가 되어 버렸다. "당신이 바로
소장 100원전권 소장 60,100원
소금후추설탕
페퍼민트
총 5권완결
4.5(11)
“내 이름은 히테 이우클리다흐다. 네 이름은?” 여기 미친놈이 하나 있다. 도망치면 쫓아오고, 따돌리면 찾아낸다. 내 이름,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진짜, 제발 좀 꺼져라.’ 다섯 걸음. 타인과 나의 거리.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최소한의 간격. 그런데 이 미친놈은 자꾸만 그 거리를 좁히려 든다. “아실레티 배스반. 제 이름입니다.” “……알고 있었다. 배스반.” 그가 뭐라고. 네 걸음의 거리에 있는 그가, 다섯 걸음 밖에 있는 다른 이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0,000원
제이레인
카라노블
4.4(79)
<급구> 묘지기 구함 - 소원 들어줌 - 집도 줌 살아생전 한가락 했던 마법사, 검사, 학자. 어쩌다 보니 삶에 매우 유감과 미련이 많아 지박령이 되어 버렸다. 천 년이 넘도록 골짜기 묘지에서 버티는 중이다. 그러나 어르고 달래 묘지기로 데려오는 인간들은 유령이 무섭다며 금방 도망쳐 버린다. 심지어 마지막 놈은, 이 망할 썩을 놈의 새끼가, 완전 사기꾼이었다. 절 대신할 후보로 고아원에서 데려온 갓난쟁이를 들이밀고 튄 것이다! 유령들은 쌍욕을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