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차
필연매니지먼트
총 4권완결
4.4(22)
“나는 헤레이스 에크베르트. 그대가 나를 깨웠지.” “……네? 누구요?” “잘 부탁한다, 주인.” 얼떨결에 봉인된 악마를 깨워버렸다. 그것도 모자라, 사기 계약까지 당했다? “이 계약은 네가 죽을 때까지 유효해.” “……네?” “종신 계약이라고. 이 순진한 아가씨야.” “……저 시한부인데요?” 그의 푸른 눈이 충격으로 흔들렸다. 이래서야 누가 사기당한 건지 모르겠네. * * * 그와 한 계약 덕분에 불치병의 치료제를 찾긴 했다. 좋은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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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단지
세레니티
총 5권완결
4.0(43)
조실부모하고 네 명의 동생과 함께 생계를 걱정하던 로라. 안 그래도 낡은 저택의 지붕이 태풍에 날아가기까지 해서 정말 돈이 필요하게 된 차, 때마침 공작저에서 사람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저택의 주인인 공작은 편집증적일 정도로 단정하게 옷을 입은 남자였다. 상당히 잘생겼으나 눈 밑으로 깊게 그늘이 져 피곤에 절어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었다…… 에? 저기요? 당신 뒤에 귀신 붙어 있어요! 커버스할덴, 이곳은 귀신이 나오는 저택. 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총 150화완결
4.9(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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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백화
필
총 3권완결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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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쯔
조아라
3.8(59)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 성녀의 호위 기사가 납치되었다. 성녀 에리카는 크게 분노했다. “당장 찾아내. 어떤 새끼인지 몰라도 내 손으로 죽여버릴 테니까.” 두 번의 삶을 통해 처음으로 찾은 운명의 남자였다. 참하고 ‘잘생긴’ 남자를 찾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조신하게 밝히며 시시때때로 질투하는 면모까지 보이는데 반하지 않을 여자가 어디 있을까. 처음 본 그 순간부터 확신했다. 이 남자가 내 남자라고. 그렇게 침 바르고 대기 탔는데 난데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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