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
피앙세
총 4권완결
4.7(161)
네이윈 왕국의 잊혀진 왕녀, 일리야. 그녀의 성년식이 드디어 열리게 되었다. 그것도 스무 살도 아닌 스물 다섯 살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왕녀란 이런 것일까? 뒤늦은 성년식이라도 감지덕지해야 할 처지지만, 그녀는 성년식과 함께 외국 왕실과 국혼을 할 처지에 놓이게 되고.... 어떻게든 국혼을 피할 궁리를 하는 그녀에게 수상한 가면무도회 초대장이 하나 도착한다.
소장 900원전권 소장 9,000원(10%)10,000원
카밀라 외 2명
아이즈
3.5(20)
<한 여름 밤의 꿈> 카밀라 저 견습 마녀 비비안은 우연히 오게 된 엘프들의 축제에서 맡게 된 최음나무 가루로 인해 욕정을 느끼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게 되고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엘프족 차기 후계자 아리엘이었다. “내 집에선 알몸으로 그대를 안을 겁니다, 비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건 대체 어느 쪽일까. #서양풍 #판타지 #원나잇 #선임신후결혼 #인외존재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 #인외남 #엘프남 #능력남 #계략남 #
소장 3,500원
제퓨어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4.3(13)
동화 ‘인어공주’ 속 왕자와 결혼하는 이웃 나라 공주, 이자벨에 빙의했다. 그런데 단순한 조연인 줄 알았던 공주가 대륙에 소문이 자자한 악녀란다. 게다가 죽을 날을 받아둔 시한부인 것도 모자라 계속 살아난다. ‘사람 가지고 장난해? 아무리 신이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타의에 의해 네 번째로 살아났을 때, 인어공주와의 안전 이별을 꿈꾸며 도망쳤다. 하지만 스노우 화이트와 짐승으로 변하는 대공이 등장하고, 회귀 때마다 보이는 시계는 후크의 것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3,500원
하연월
필
총 2권완결
4.2(6)
「한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아래, 너의 친구 루스가.」 꽤 정성스럽게 쓴 것이 누가 보면 당사자가 쓴 글이라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종이를 쥔 두 손에 힘이 들어갔다. 누구든지 간에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방법이다. 손에 쥔 종이의 첫 문장은 이렇게 쓰여 있었다. 「셀럿에게.」 셀럿은 누구에게도 편지를 보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 그녀의 편지에 답장을 하였다. 심지어 편지를 보낸 이는 루스 스카일, 죽은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고 있었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김언니
라비바토
4.2(175)
상인의 딸 제인은 오늘의 춤 상대를 껄끄럽게 쳐다봤다. 고귀한 헬버트 후작의 후계 레온은 늘 그렇듯 그녀를 자극했고, “네 부모의 방식은 천박하지. 당신도 그걸 알고 있지 않나?” 그녀는 언제나처럼 물러서지 않았다. “그게 지금 저와 무슨 상관이죠?”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더러운데 감히 그에게 꼬리 친다는 귀족 영애들과도 한바탕하고 돌아가는 길. 비정상적으로 달아오르는 몸을 느낀 참에… “흣! 오, 오지, 마, 마요.” 하필이면 같이 있는 게 이
소장 1,800원
유백화
총 3권완결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한열매
피우리
0
조상의 업보로 누군지도 모를 이에게 건네줄 약초를 애지중지 키우면서 '도화산방'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도화.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업보를 끝내고 싶은 그녀의 앞에 어느 날 딱 이상형인 남자, 한별이 나타난다. “서도화 대표님?” “…저를 어떻게 아시죠?” 초면인데도 첫눈에 한별에게 끌려 버린 도화는 오래지 않아 한별의 소개로 그림같이 잘생긴 남자, 한과도 알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신이 안배한 일이라는 것도 모른 채. 그리고 운명처럼 도화는 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은시안
하늘꽃
5.0(1)
휴벤. 나라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실력 높은 마법사. 그런데 여자는 휴벤이 될 수 없다고?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갖췄지만, 꼰대투성이의 세상 덕에 인정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인재, 루아 스칼린. 그런 그녀에게 상처 많은 드래곤, 아니 황태자 헤이든이 다가온다. 눈도, 머리도, 그리고 옷과 신발까지. 모든 게 파란색인 그의 도움으로 휴벤이 된 루아는 황태자 직속 휴벤이 되어 인재 양성을 위한 재단의 이사장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헤이든의 사정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이미은
퀸즈셀렉션
3.7(3)
“엘리나, 당신께 계약을 제안하려 합니다. 그 누구와 결혼한다 한들 이보다 좋은 조건은 없을 겁니다.” 꿈을 위해 엘리나는 계약결혼을 택했고, 결혼생활이 원만하지 못하리라는 건 예상했다. 그런데, 거대한 저택이 새장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왜 그는 먼저 계약 운운했으면서 지나치게 나의 외출을 신경 쓰는 걸까? “당신…… 혹시 나 좋아해요?” 답답함에 미친 척 던진 말에, “티, 가 많이 납니까.” 에드워드는 손을 들어 얼굴을 가렸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12,500원
미코노스
페퍼민트
4.2(9)
귀여운 고양이들이 가득한 <고양이 여관>의 주인 밀렌에게는 상처와 비밀이 많다. 숲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밀렌의 평화로운 나날은 어느 날, 길을 잃은 한 남자가 찾아오며 깨진다. 부상을 입은 황자 제이드는 신분을 속이고서 <고양이 여관>에서 치료를 받는다. 제이드와 밀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지만, 서로 아쉬움을 남긴 채 작별을 맞는다. 그런데 두 번 다시는 찾아올 수 없는 그곳에 제이드가 다시 나타난다. 밀렌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술렁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