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은
로망띠끄
총 3권완결
4.0(1)
연모하는 사람을 위해 조선에서 가장 완벽한 여인이 되고 싶다! 남장을 하고 한양 최고 기생 산홍에게 접근하여 미모의 비법을 전수받아 거침없이 사랑을 향해 전력질주 하는 천방지축 여인 최별. 하지만 연모하는 그에게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임진왜란으로 짓밟힌 조선처럼 그녀 또한 더 이상 해맑을 수는 없고 조선의 모든 고운 것들을 산산이 부숴버리는 왜나라에 깊어가는 원망과 증오 휘몰아치는 운명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그를 향한 일편단심. 그러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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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별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5(4)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 그를 지키기 위해 길러진 개 혹은 그림자, 아델린. 그녀는 마녀의 예언을 거스르지 못하고 모반자에 의해 심장이 꿰뚫려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죽은 날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시곗바늘이 되감긴 후였다. 그녀는 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적과 결혼한다. 병약한 부인 행세를 위해, 진 레브론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러나. “안심하시죠. 부인. 아픈 사람을 상대로 짐승이 되고 싶진 않으니.” 자신을 죽인 사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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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담
비포선셋
2.7(3)
“숨바꼭질하자고 도망쳐 놓고, 막상 찾아 주니 떨고 있는 거면 그거대로 별론데.” 도훤이 그녀의 입술을 만지작거리며 어르듯 우아하게 말을 이었다. 언니를 대신해 행했던 대리 결혼. 그는 우아하지만 잔악무도한 남자였다. 그런 그를 사랑하게 됐고, 그의 아이를 가졌다. 아이의 존재를 들키는 순간 저도 아이도 죽은 목숨일 게 빤해, 그를 완벽히 속여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믿을 수 없게도 그는 제가 도망친 지 열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제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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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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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쓰
에이블
4.6(38)
“펜윅의 왕세자로서 묻겠습니다. 내가 왜 루실 공녀가 아니라 이디스 공녀와 결혼해야 하는지, 왕성의 모든 귀족들 앞에서 대답해 보시지요.” “……미안한데, 설명하기 어렵다.” 윌프레드가 쏘아보자 이디스가 얼른 고쳐 말했다. “어렵……사옵니다……?” 이 나라 말도 제대로 못 하면서 펜윅의 왕세자비가 되겠다 한 여자는, 대타 주제에 박색이 아니었다. 실은 그 언니보다 훨씬 예뻤다. 펜윅의 정당한 계승자, 하트웰가의 윌프레드 왕세자 전하에게 아무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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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도도
CL프로덕션
총 11권완결
3.9(25)
진보적인 과학기술을 통해 강대한 나라가 되었지만, 강력한 신분제와 구태의연한 관습이 남아 있는 이곳. 그레이트 레본. 레본에서도 가장 구태의연한 방식을 고수하던 시골 영지에서 평생 살아왔던 공녀 엘리자베스 클레몬트는 장원의 몰락과 동시에 수도로 올라온다. 처음 타보는 증기 기관으로 달리는 기차, 빽빽한 건물들, 오수의 더러운 냄새— 그 요란스러운 풍경 속에서 만난 소년, 케이 하커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케이는 그녀를 경멸하기만 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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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2화완결
4.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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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하늘꽃
총 2권완결
3.5(11)
안도훈과 문시아. 강자와 강자가 만났다. 어떤 여자와도 만족스럽지 못했던 안도훈은 여자를 두세 명씩 끼고 놀던 남자. 문시아를 만나서 일 년째 섹스파트너로 지내고 있다. 그에게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섹스에만 관심있는 문시아에 대해서 오히려 그가 궁금해지고…. 의외의 스팩을 가진 그녀가 그의 친구와 결혼할 사이라는 걸 알게 된다. 결혼하기 전까지 연애하자고 제안하는 안도훈. 시아는 그녀보다 더 정신 나간 이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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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로튼로즈
3.4(47)
#정략결혼 #까칠남 #절륜남 #짝사랑녀 정략결혼이었지만, 희주는 남편을 사랑했다. 하지만 그녀의 집안에 원수를 진 태형은 부인을 지독히도 혐오했다. 태형은 관전플을 즐겼다. 새로운 남자들에게 당하는 부인을 관전하며, 아내를 향한 성욕을 내리눌렀다. “당신이 시켜서 한 거잖아요. 마음에 안 들기라도 했어요?” “마음에 존나 안 들었지.” 태형의 눈빛이 살기 등등해지자 희주가 놀라 움칠했다. “그래서 그 새끼한테 박히고 싶었어?” “네?” “평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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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조은세상
4.3(61)
삼원그룹의 부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가진 황무하. 하지만 완벽한 그에게도 흠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두 번의 이혼 경력이었다. “이 집안의 대는 자네에게 달렸네.” 무하의 신붓감을 찾아 나선 수자의 눈에 들어온 그녀, 백수현. 집안의 떠밀림으로 그와 결혼하게 된 수현은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분명, 그랬는데……. “부부라면 당연히 같은 침대에서 자야죠.” “그게 무슨 의미인 줄 압니까?” “그거야…….” 가운을 벗는 무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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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수
고렘팩토리
3.6(51)
날 때부터 하자품이었던 내가 산 제물 황후로 간택된 건 놀랄 일도 아니었다. 살고 싶어서 도망쳤지만 그 끝은 죽느니만 못했다. 시간을 되돌아온 후, 이번은 도망치지 않고 얌전히 황후가 되기로 다짐했다. “죽은 건 아니었나 보군. 다행이야. 나이트 울프에게 바치기도 전에 황후가 죽으면 곤란하거든.” 차갑고 잔인한 황제, 그의 곁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네가 죽기를 바란다고?” “아니라고 하지 마세요.” “네가 죽는 걸 상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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