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유라떼
로아
4.0(45)
“오빠도, 잘해?” “뭐를.” “섹스.” 해맑은 얼굴로 묻는 하윤의 모습에 무영이 헛웃음을 흘렸다. 대체 얼마나 편하다고 생각했기에 이런 것까지 묻는 걸까. 그가 그녀를 직시하며 입을 열었다. “너 그게 왜 궁금해?” “말을 못하네. 못 하는 거 아냐?” 깜찍한 도발이었다. 무영이 픽 웃으며 그녀의 앞으로 검지와 중지를 들어 보였다. “이 두 개로 가게 할 수 있는데.”“뭐, 뭐래 진짜 더럽게!” “뭔 줄 알고 정색이야? 경험도 없는 주제에.”
소장 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