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방
로망로즈
3.7(33)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추리 소설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 과거 국가대표 펜싱 금메달리스트, 거기다 어지간한 배우는 씹어먹는 외모까지 갖춘 그 남자, 서유진. 그렇게 비현실적인 서유진을 안달하게 만드는 유일한 여자 소꿉친구 남진홍. “나랑 해.” “무슨 소리야, 장난하지 마.” “상관없잖아. 너한테 중요한 조건이 고작 그 정도면 나도 차고 넘쳐.” 사실은 알고 있었다. 유진이 원하는 게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는 것쯤. 친구라는 이름으로 받을 수 있
소장 4,000원
고기조아
g노벨
총 4권완결
3.3(4)
"아가씨, 그렇게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면 어떻게 해요!" "유 비서님, 죄송해요. 그런데 보셨어요?" "뭘요." "그 아저씨요. 저 태어나서 그렇게 잘생긴 사람 처음 봐요." 하연은 무릎을 감싸고 있던 손수건을 만지작거리며 손에 들린 명함을 들여다보았다. * 순진한 재벌집 아가씨 하연의 삶에 낯선 남자 도혁이 들어왔다. 사랑이라는 감정, 미칠 듯한 쾌락을 처음 느껴본 하연은 도혁에게 속절 없이 끌리고 마는데. * “여보세요.” “너무 늦게 전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쪼인트
에피루스
4.5(2,494)
※가스라이팅,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해수. 싸게 싸게 좀 굴자.” “어떻게 알았어?” “뭘.” “내 이름.” “몰라.” 그의 성의 없는 대답에 그녀가 살짝 찡그린 얼굴을 했다. “넌 내가 누군지는 알고?”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속이 울렁이며 뜨거워졌다. “백건우.” “존나 관심 없는 척은 다 하더니.” 그가 웃는다. 그렇게 말한 그는 기분이 꽤 좋아 보였다. “
소장 13,090원
성희
총 3권완결
4.3(44)
그녀를 진심으로 아낀 이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 대가는 참혹했다. 마지막 순간에야 알게 된 끔찍한 진실 앞에 라은은 고통 속에 몸부림치다가 숨이 끊어졌다. 그런 그녀를 불쌍히 여긴 신이 마지막 기회를 주었다. 숨이 끊어진 순간, 할아버지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던 그 날로 돌아온 거다. 그녀 때문에 그들 손에 처참하게 돌아가셨던 할아버지를 지키고 그녀가 느낀 고통을 그들에게 몇 배로 되돌려 줄 수 있게 신이 허락했다. 그러니 기대해. 날 죽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000원
우아
라비바토
총 2권완결
4.4(16)
서기 2100년, 계속된 전쟁과 식량난으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게 사라져 버린 때. 인류 존속을 위한 조치로 24시간 동안 성적 욕구가 유지되는 알약이 개발된다. 임상 실험이 진행되고, 약을 먹은 세 남자와 한 여자는 점차 흥분 상태로 돌입하는데……. * * * “하읏!” “이미 축축하게 젖었네. 사로하, 무슨 상상을 하고 있었던 거야? 만져 주기만을 바라고 있었던 것 같은데?” 조는 후, 하고 계곡 사이에 입김을 불더니 그대로 손가락 하
소장 2,300원전권 소장 4,600원
청하설
4.0(43)
※ 일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데, 못 할 이유는 뭐죠?” 오랜 짝사랑 끝에 2황자 유리펜터스와 꿈같은 하룻밤을 보낸 리즈벳. 그런데 이 남자, 먼저 유혹해 놓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당장 눈물 그치지 않으면 황족 능멸 죄로 고발하지. 제발 그 입 좀 닥쳐.” 오히려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 건지 바른대로 말하라는 남자. 실의에 빠진 리즈벳에게, “거짓을 고한 대가는… 네 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총 6권완결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8,700원
야몽
4.0(35)
“네가 이제부터 내 거야?” 조소가 담긴 것 같은 제윤의 말투가 조금 거칠었다. 그녀와는 다른 기분이라는 걸 단박에 깨달을 수 있었다. 태경은 마른 침을 삼켰다. 웃어야 하는데, 입술이 예쁘게 벌어지지 않았다. 겨우 차분한 목소리만 흘릴 수 있었다. “보통은 아내라고 하죠.” “말대답은 할 줄 아나보네. 근데 왜 이렇게 비리비리해? 빈약한 가슴이며, 굴곡 없는 엉덩이며, 이래선 쥐고 흔들 수나 있겠어? 힘 조절 못하면 터지겠다야.” 마주한 제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예정
사막여우
0
“오베론 성을 팔기 전에 르베이 폰 오베론 경, 당신부터 팔아 드리지요.” 권력도 부도 잃고, 남은 것은 오직 이름뿐인 오베론 백작가의 차남 르베이 폰 오베론. 방탕한 장남 알베리히에게 오베론을 넘겨주지 않기 위한 계략을 꾸미지만, 이를 간파한 알베리히의 약혼녀이자 부유한 평민인 티아나에 의해 팔려 나갈 위기에 처한다. “이오시프는 생각보다 어리석군요. 같은 돈으로 더 나은 것을 살 줄 모르는 상인을 어찌 현명하다고 말하겠습니까.” “네 가치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500원
홍드나
고렘팩토리
4.3(63)
[판타지물, 서양풍, 환생, 황실, 신분속이기, 입덕부정, 사업가여주, 계략남, 츤데레남, 능력남, 뇌섹남, 직진남, 철벽남, 까칠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무덤덤녀, 긍정녀] 부유한 레네버 공작의 하나뿐인 외동딸인 르티에. 그녀는 평생을 들여 하고 싶은 일이라든가, 이루고 싶은 삶의 목표 같은 것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3년 전, 대한민국 화장품 연구원이었던 전생의 꿈을 꾸기 전까진. “화장품 사업……. 그래,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Blue
하늘꽃
3.5(11)
안도훈과 문시아. 강자와 강자가 만났다. 어떤 여자와도 만족스럽지 못했던 안도훈은 여자를 두세 명씩 끼고 놀던 남자. 문시아를 만나서 일 년째 섹스파트너로 지내고 있다. 그에게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섹스에만 관심있는 문시아에 대해서 오히려 그가 궁금해지고…. 의외의 스팩을 가진 그녀가 그의 친구와 결혼할 사이라는 걸 알게 된다. 결혼하기 전까지 연애하자고 제안하는 안도훈. 시아는 그녀보다 더 정신 나간 이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