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달
g노벨
총 5권완결
4.4(7)
“고작 아이가 먹는 음식을 부드럽게 해 준 것이 어찌 역모가 될 수 있습니까. 들으십시오, 어리석은 황태자 전하.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제국민은 따듯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비운의 천재 요리사, 얼어붙은 루스의 땅을 녹여준 구원자. 그야말로 신의 딸, 태양이 비추는 여신. 성녀 샤를로트 애트우드. “안돼!! 샬롯!! 아아아아악!!!” 서겅- 업어키운 소년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열아홉의 소녀는 목이 잘려 죽었다. 그리고… “응애! 응애!” 그녀
소장 6,500원전권 소장 32,500원
션킴
크레센도
총 6권완결
3.8(5)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8,600원
채유정
젤리빈
3.8(4)
#현대물 #친구>연인 #재회물 #리맨물 #오해 #로맥틱코미디 #달달물 #직진녀 #걸크러시 #쾌활발랄녀 #뇌섹녀 #외유내강 #능글남 #츤데레남 #뇌섹남 진유리는 부모님의 극성스럽고 눈물겨운 뒷바라지 덕분에 뉴욕에서 태어났고, 최고의 교육 환경에서 자랐다. 그러나 늘 부모님의 계획대로 프로그래밍 된 자신의 처지가 싫었기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대학 진학은 부모님과의 상의 없이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로 정한다. 부모님은 그나마 간신히 유리의 선택
소장 1,000원
나강온
동아
3.6(8)
최애 아이돌의 콘서트에서 10년 전 첫사랑과 재회한 주우현. 그녀는 그저 함께 덕질할 친구를 원했을 뿐인데, 성채윤은 자꾸만 다른 쪽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한다. “얼굴도 네 스타일이야?” 대체 왜? “너 설마 나 좋아해?” “안 좋아하거든?” “아니, 어쩌다?” “안 좋아한다고!” 아니, 진짜 왜? 아이돌 뺨치게 잘생긴 데다 거액의 저작권료까지 받는 유명 작곡가. 그런 대단한 남자가 왜 평범한 고등학교 동창한테 매달리는 걸까? 우린 그 계절
소장 3,400원
두부
4.2(6)
아니타는 과보호라는 온실 속에서 자랐지만 화초는 아니다. 저택 밖을 경험하지 못한 소녀는 친구 하나 없이 사냥이 취미인 괴상한 소녀가 되었다. “미스 아니타. 당신은 이 안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야.” “진짜 여자도 아니라고.” 생애 첫 파티에서 사교계의 왕자님과의 충돌로 온갖 비웃음과 조롱을 겪은 아니타. 그날의 충격으로 아니타는 저택에서 은둔 생활로 돌아가게 되는데…. “비밀 병기라더니!” “그래서 뭘 도우면 되지?” 침울해 하는 아니타에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도개비
필연매니지먼트
총 2권완결
4.5(645)
[※본 작품은 2017년 출간되었던 동명의 작품의 개정판으로, 1권의 일부 장면 수정 및 2권의 전면적인 수정과 여주 시점의 외전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준영과 친해지고 싶어 했다. 그러나 준영이 알고 싶고 궁금했던 건, 그 애 하나였다. 그 애를 보면 속에서 알 수 없는 욕망이 들끓었다. 선이 옅고 말갛기만 한 얼굴. 단정하게 하나로 묶은 검은 머리. 조금 큰 교복 아래 길쭉하게 늘어진 팔. 하얗고 가느다란 손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500원
미감
더로맨틱
4.2(31)
“제안을 먼저 하셨으니까 저는 그에 합당한 답을 드려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네, 말씀만 하십시오.” “태건석 배우님이 우리 가게에 딱 다섯 번만 방문해서 매상 올려 주는 게 제 조건이에요. 한 달 안에 다섯 번 출근 도장 찍으시면 영원히 오늘 오전 기억은 삭제되는 거죠. 어때요? 쉽죠?” 친구의 대타로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의 보조 출연을 하게 되었을 때만 해도 상상도 못했다,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태건석과 재회하게 되리라고는. 그
소장 2,500원
마스네S
에피루스
3.8(8)
연재 내내 물고 빨았던 최애가 있는 소설에 빙의했다. 기왕 빙의한 것 최애의 가족이나 친구, 하다못해 전속 시녀였다면 더없이 좋았을 텐데. 현실은 누군지도 모를 이에게 살해되는 황제의 애첩이다. 하, 인생 진짜…. * 일단 죽기는 싫어서 황성을 탈출하려는데 일이 이상하게 꼬인다. “네가 허락해 준다면, 널 내 옆으로 데려오고 싶어. 황성을… 나올 거지?” 서브 남주는 내가 황성에서 빠져나오지 않을까봐 전전긍긍하고. “그놈이 그리도 좋더냐?” 남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4,500원
마라맛슈가
새턴
4.2(151)
「내가 공자의 아기를 만들어 줄게!」 멋모르는 어린 시절, 로제트 황녀의 폭탄 발언으로 엘리엇 공자는 황실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 보모 노릇을 하게 된다. 자신을 전혀 이성으로 보지 않는 엘리엇 때문에, 로제트의 마음은 타들어만 가고. ‘이 사람하고 다 하고 싶어. 키스부터, 아기를 만드는 그 야한 짓까지 전부 다.’ 과연 로제트는 엘리엇과 침실까지 갈 수 있을까? * “우리 황녀님. 나랑 기분 좋아지고 싶잖아.” 그 달콤한 속삭임에 울먹이면서도
소장 1,100원
쥬델
로망띠끄
4.0(2)
예상치 못한 재회, 담담히 건네는 너의 인사, "오랜만이야, 한승현. 혹시 나 기억하니?" 이제야 알 것 같아. 너에 대한 기억은 왜 이토록 선명한지,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예상치 못한 만남 #패셔니스타 #지운 미술관 #친구에서 연인 #너에 관한 기억이니까 #다크 한승현 #Lucky, 강정윤 #My Superstar, 한승현
소장 3,200원
이블리
로망베타
3.0(1)
“설호 넌, 여전히 그대로야.” 날카로운 눈매. 사납고 이글거리는 눈빛. 웃음기 섞인 입술. 이게 바로 윤설호였다. 그에게 안경은 무의미했다. 투명한 유리알로 그의 눈을 가릴 수는 없었다. 그녀 하나만을 향한 설호의 뜨거운 시선. 그 뜨거운 시선에 해주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로잡혀 있었다. “설호, 윤설호. 원래 이래?” “뭐가?” “이렇게 두 번째가 더 꽉 채워지는 것 같냐고.” “나도 두 번째라서 해줄 말이 없네.” 두 번, 세 번을 넘어서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