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온
알에스미디어
총 87화완결
5.0(105)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는 불면증을 앓고 있는 유단. 유단은 중고 거래 어플 마늘장터에 글을 올린다. ‘무서운 이야기 삽니다.’ 그 글은 삽시간에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끌어들여서는 안 되는 존재들마저 끌어들인다. “혹시 이곳에 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습니까?” “사고요? 아닌데요.” “그럴 리 없을 것 같은데요. 잘 생각해보십시오.” 어이가 없었다. 사지 멀쩡한 사람한테 사고를 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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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ARA
에클라
4.5(517)
집값 폭락의 원인을 해결하라는 말도 안 되는 지시를 받은 분쟁조정위원회 팀장 진서묵. 전혀 진척 없는 상황에 금수저 낙하산, 호다나까지 서묵의 팀에 꽂히는데― 철없는 한량의 탈을 쓴 고급 낙하산에겐 의외의 숨겨진 재능이? <모원특별자치도청 환경안전관리처 분쟁조정위원회> 특별할 것 하나 없는 관공서 별관, 멋대가리 없는 회색 건물에선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존재들이 사람과 사람 아닌 것들 사이의 각종 민원을 처리하며 연일 과로에 시달리는 중!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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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모던
총 2권완결
2.0(1)
붉은 입술이 살짝 벌어지고 멍하니 바라보는 그녀는 뇌쇄적이었다. 바의 조명에 하얀 피부가 빛을 발하며 바라보는 시선만으로 단전에 열기를 몰아넣었다. 바에 있는 많은 남자들은 그녀의 자태를 훔쳐보며 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다. “올라갈래요?” 그녀는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 이번에는 기필코 성공하고야 말거야. 내가 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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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숄
베아트리체
총 4권완결
4.7(7)
월하미디어에서 대리로 일코 중인 꽃다운 여우신수, 129세의 고미호. 어엿한 여우 신수답게(?) 속세의 고난과 역경을 잘 헤쳐 나가던 와중, 한 남자가 나타났다. “고미호 대리님이 제 담당이 되어주신다면, 월하미디어와의 계약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옆 부서 스타 작가, 은제혁이 하필 미호를 담당으로 지목한 것! 고작 인간에게 ‘을’로 휘둘려야 하는 신세라니. 여우 호생 참 서글프도다. “대체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건데요?” “대리님은 저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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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9,500원
모모킴
뮤즈앤북스
3.8(6)
“강아. 나를 위해 흐르는 신비로운 원천의 강아.” 목소리여 멀리멀리 울려 퍼져라. 세상만사 천지 빛깔 내 소리를 모르는 이가 없도록. 나는 강에게 소원을 빈다. “이대로 흐르자. 멈추지도 말고 빨리 가지도 말고.” 내 님이 들으실 수 있도록. “이렇게 나와 함께 가자.” 아기씨가 돌아왔노라. 귀하고 고운, 강의 주인. 원천강에 아기씨가 왔노라. 세상의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비밀의 열쇠를 지닌 오 늘. 남들과 다른 탁월한 능력을 가진 채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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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레
라하
3.9(49)
옛말에 큰 뱀을 보면 용으로 칭하라 했다. 그것은 승천 직전의 이무기라고. 뱀이라 부르면 승천하지 못한다고. 그래서 경이로울 만치 거대한 구렁이를 봤을 때, 벼리는 자신 있게 외쳤다. “용이다!” 그런데……. “죽을래? 나 뱀이거든?” 세상에! 마주친 구렁이는 이무기가 아니라 천 년 묵은 뱀이었다! “날 감히 용 따위로 불러? 너 이리 와 봐.” 웬만큼 표독스러운 뱀이 아닌 것 같은데, 설마 원한을 사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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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로드
화연
0
자칭 '분홍색의 신'인 솔직담백한 신과 금색이 취향이라고 주장하는 연래의 우열곡절 러브스토리! 어느날 연래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낡은 팔레트를 꺼내보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한분홍과 만나게 된다. 연래는 처음부터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한분홍이 불편할 따름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신과 인간의 막장 연애를 담은 로맨스 코미디를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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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랑
다울북
총 3권완결
3.0(1)
극한직업 강력반 형사인 홍주 앞에 무려 1000년 전에 연인이었다며 천년의 사랑을 주장하는 잘생긴 미친놈이 나타났다. 그러자 중앙지검 엘리트 검사가 전생 때 숨겨진 진짜 애인은 자신이었다고 대뜸 폭탄선언을 하며 난입을 해 왔다. 그렇다면 이것은 양다리 치정 사건이 아닌가, 그것도 1000년 전의! 그렇다면 진범... 아니, 진짜 연인은 누구인지 밝혀라! 신과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신비한 (치정)사건 주의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