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유맛젤리
스너그
4.4(5)
신탁이 내려왔다. -프시케는 인간과 결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녀를 단장하여 콜로네 산 정상에 두면 괴물이 그녀를 아내로 맞이할 것이다. 신탁을 거스를 순 없었다. 어떤 신벌이 내려질 지 알 수 없었기에. 그래서 프시케는 스스로 콜로네 산으로 가기를 자청했다. 죽음을 각오하고. 그런데. “일어나셨습니까.”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몹시도. 정말로 이 사람이 괴물일까. 궁금해졌다. “불을 켜 주시면 안 될까요? 당신을 보고 싶어요." 그렇게 말하는
소장 1,000원
육식병아리
로튼로즈
4.7(15)
헤라는 그의 눈을 똑바로 보며 대답했다. “무엇을 원하느냐?” 무엇을 원하냐고?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에 하반신에 피가 몰리는 것이 느껴졌다. 디오니소스는 발끝에 힘을 줬다. 헤라의 말은 마치 도발처럼 느껴졌다. 그는 아주 충동적으로 말했다. “그럼 제게 젖 한번 물려주시지요.” “뭘…달라고?” “제가 누구 덕에 어미 젖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늘 궁금했거든요.”
애플시나몬
4.1(15)
#더티토크 #미인남주 #집착남주 #변태남주 #능글남주 #드래곤남주 #꼬리플 #원홀투스틱 퇴근 길, 연인의 바람을 목격한 레이라. 그녀의 연인은 책임을 레이라에게 돌리고 이별을 선언한다. 그런 그녀를 도와준 건, 자신의 가게의 단골 손님인 아이작이었다. "도와드릴까요?" 심신이 지친 레이라는 그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앞날을 알지 못한 채. *** “아, 아이작.” “네, 레이라.” “서, 설마 그걸 제 안에 넣을 거예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