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속의 대지의 신, 가이아 는 스스로 낳은 첫 번째 자식인 하늘을 상징하는 천공의 신, 우라노스와 사랑에 빠졌다. 가이아가 자식들을 출산할 때마다 우라노스는 사랑을 표하며 하늘에 올라가 황금빛 비를 쏟아 땅을 촉촉이 적셔주며 사랑을 표현하면, 가이아는 땅에 만물이 샘솟게 도와주면서 우라노스에게 보답하였다. 그렇게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부부 금슬은 날이 갈수록 좋아졌고 서로에 대한 사랑 또한 깊어만 갔다. 하지만 가이아가 팔이 백 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