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완
로아
총 2권완결
4.6(5)
설익은 첫사랑, 회장 댁 막내 도련님. 주태강은 감히 쳐다볼 수 없는 남자였다. 마음 깊은 곳에 품은 감정 따위는 묻어야만 했다. 그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도망쳤는데……. “도망가려면 제대로 갔어야지.” 1년 후. 기어코 다시 붙들리고 말았다. “너 네 오빠랑도 붙어먹을 수 있는 애잖아. 난 왜 안 되는데?” 이 남자만큼은 끝끝내 모르길 바랐건만. “결혼해.” 서명 날인만 남겨놓은 혼인 신고서가 앞에 놓였다. 대대로 종살이를 벗어났다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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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SOME
총 70화완결
4.9(1,763)
서울 남자 한지율, 좌충우돌 전원생활 시작하다! 할아버지의 계략에 빠져 희동리로 내려오게 된 수의사 지율. 하나부터 열까지 무엇 하나 적응되는 게 없는 시골 마을에서 꼼짝없이 반년을 보내라니,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지율은 좌절한다. 게다가 사사건건 묘하게 얽히는 이 여자는 뭐야? 희동리 파출소의 해결사이자 마을 어르신들의 아이돌인 안자영 순경, 첫인상은 최악에다 나에게만 까칠한 그녀. 그런데 뭘까, 이상하게 자꾸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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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일도
필연매니지먼트
4.4(596)
[사고가 났다. 스포츠카가 버스의 앞머리를 받았다.] 우연한 사고 이후 세상이 6년 전 내가 노트에 썼던 ‘아포칼립스 레이드물’ 소설로 바뀌었다. 바뀐 세상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작가인 나와, 우연히 내 소설을 읽었던 동창, 이재현뿐이었다. 그로부터 3년, 분명 히로인이 없는 소설이어야 하는데. 사랑을 알 리 없는 주인공 ‘김세한’의 애인이 되어버렸다. *** “난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그러다 못해 다 씹어 삼키고 싶은데. 넌 아니지?”
소장 14,700원
총 8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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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가하
4.6(4,189)
1993년, 치열하고 뜨거웠던 중앙고 3학년 3반의 여름. 착하고 예쁜 부반장 이재이. 그녀 때문에 두 배로 뜨겁던 반장 윤제희. “애들이 내 말은 잘 안 들어서.” “누가 제일 안 듣는데?” 알고 싶었다. 누가 이재이 말을 안 듣는지, 멍청하게 키득거려 그녀를 부끄럽게 만드는지. 만약 알게 된다면 단단히……. “너.” “뭐?” “너잖아. 내 말 제일 안 듣는 사람.” 2002년, 열아홉 풋사랑과 다시 만난 스물여덟의 여름. 한국대학병원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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