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종이책2쇄증판]깜짝 놀란 난 소파 위로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그의 거친 숨결이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했을 때 그의 입술이 내게 부딪쳐왔다. “내게 빠지지 마. 난 그저 너를 가지고 노는 것뿐이니까. 이건 내 친절한 경고야.” 살벌한 말과 달리 달콤하고 부드러운 입술이 내 입술을 점령했다. 첫 키스와는 달리 나를 달래듯 입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