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서란
세레니티
총 4권완결
4.0(2)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 났다는 이유로 엄마에게 버림받은 '조하윤'. 그녀는 남의 '과거'를 간헐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활용해 혼자 철학관을 운영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윤은 언젠가부터 '디하르트'라는 이름의 남자에게 뜨겁게 사랑받는 꿈을 반복해서 꾸는데, 그러던 어느 날 현실에서 짙은 향냄새를 맡고 쓰러진 하윤은 낯선 세계, 낯선 사람의 몸에서 눈을 뜬다. 알고 보니 하윤은 다른 차원의 ‘가디언 제국’이라는 곳에서 황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김꿀차
4.1(11)
‘200년만 지나면 다 죽고 아무도 모르는 일 될 텐데 될 대로 되라지!’ Nnnnn년차 불사신이자 삼거리 찻집의 사장 아히엘 로제는 오늘도 씩씩하다. 불사신인 걸 들켜서 실험실에 끌려가도 시간만 지나면 실험실 사람들은 다 죽을 텐데, 뭘. 그런 느슨한 마인드로 살아가며 100년째 솔로인 불사신 앞에 조금 독특한 손님들이 나타난다. “하루 종일 아히엘의 차가 떠올라 일이 손에 안 잡혀요.” 차 오타쿠 북부 대공부터, “아히엘과 있으면 편안해요.
몰도비아
마담드디키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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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알렉산드라, 더 예뻐졌구나?” “그건 너도 예뻐졌단 소리지?” 쌍둥이 남매 알렉산드라와 알렉산더. 같은 모친에게서 같은 날, 같은 외모로 태어났지만 성별이 다르단 이유로 두 삶의 궤적은 극명하게 갈렸다. 그레이 공작가의 장남, 알렉산더는 사관 학교 수석 졸업 후 소령 임관을 앞두고 고향을 찾았다. 열여덟, 결혼을 안, 아니 못 해 죄인 취급을 받던 알렉산드라는 희디흰 구애용 드레스를 입고 마지못해 축하 연회에 참석했다. 꿈에도 몰랐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이사빛
CL프로덕션
3.0(3)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했다는 낭만적인 이야기의 실상은 잔인했다. 황족을 제외하고 제국에서 가장 고귀한 혈통으로 추앙받는 웨스턴 공작. 그는 노골적으로 전 아내를 잊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사용인들은 그녀가 귀족 출신이 아니라며 무시하기 일쑤였다. 마이아는 이혼을 결심했다.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는 첫사랑에게 더 이상 목매달기는 싫었다. “모르겠습니까? 당신은 절대 내게서 못 벗어납니다.” “그대는 영원한 웨스턴 공작 부인입니다. 웨스턴 공작 부인이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1,600원
애블바디홍삼
4.2(45)
이중인격 남자 주인공에게 죽는 아내로 빙의했다. 하필 결혼식 날에 빙의를 하는 바람에 도망갈 수도 없었다. 그래도 살인마인 '키드'와 마주치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살 수 있을 거라고 다독이는데. 그런 내 생각을 비웃듯. 첫날밤, 키드가 나를 찾아왔다. "그걸 지금 자는 척이라고 하는 건가? 연기가 아주 수준급이야. 셋 만에 일어나지 않으면ㅡ." "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살고 싶으면 자신의 다른 인격인 대신관 ‘세니엘’을 꼬셔보라고 했다. 내가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2,800원
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소장 600원전권 소장 18,300원
리베냐
텐북
4.6(1,772)
※본 작품은 연작인 <팀장님, 드래곤한테 죽어도 산재인가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름은 풀밭이요, 인생은 지뢰밭인 여자 홍초원. 어릴 적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당당히 의대까지 졸업한 엄친딸이지만 현실은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못 하는 여자. 대물림되는 신병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행안부 소속 특이현상관리청의 비밀 요원이 되지만 거창한 타이틀과는 달리 하루하루 귀찮은 민원에 파묻힌 공무원일 뿐. 그나마 출근하는 낙이 있다면 그건 대형견 미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3,600원
김새빛
레이디가넷
4.1(37)
“힐리아.” 그가 달콤하게 속삭였다. 일부러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힐리아는 저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단번에 알아챘다. 모를 리가 없지. 제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는 머릿속으로 수백 번 곱씹었던 목소리였으니까. “혹시 어디 아픈 거 아니에요?” 힐리아는 그가 불러주는 제 이름을 좋아했다. 그 목소리로 저를 부를 때마다 세상에서 제일 특별한 이름을 가지게 된 것 같아서. * “제가 걱정돼요?” “전 항상 힐리아를 걱정해요.” 거짓말. 나를 죽이려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사만다
G노벨
5.0(1)
여황제의 총애를 받으려는 남후궁들이 모여든다. 이 새로운 암투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세 사람이 있었으니, 신분을 숨기고 관직을 얻으려 고군분투하는 조공주, 항요 후궁이 되지 않으려 황제의 총애를 기피하는 왕자, 고운 영영성의 다툼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중심, 우의. 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되고 황제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Magoing
시계토끼
총 3권완결
4.3(859)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고어 및 호불호가 나뉘는 장면 및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숲은 눈이 한가득 쌓일 만큼 추운 날임에도 짙푸른 색에 변화 하나 없었다. 창백한 달빛까지 어울려지니 절경이면서도 섬뜩하여 도화는 뜀박질을 멈추고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온 것은 출구가 아니라 흑단 나무로 만들어진 사당이었다. 마님이 시키는 대로 아가씨의 옷을 입고 도망쳤지만 살아남은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0,200원
진저블루 외 1명
카라노블
3.6(9)
‘황제를 유혹한 마녀’라는 죄목으로 추적자를 피해 도망 다니다, 12살에 엄마와 헤어지게 된 레나 델라미테. 마녀의 상징인 붉은 머리를 검게 염색하며 살아가던 어느 날, 가을 하늘처럼 푸른 눈동자를 지닌 남자가 찾아온다. 레나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그의 이름은 세야엘. “여자를 찾습니다. 외모는 붉은 머리카락에 붉은 눈, 혹시 알고 계신가요?” 하지만 그는 황제가 보낸 기사였고, 마녀의 딸인 걸 들킨 레나는 필사적으로 도망쳤음에도 결국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