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연우의 허리는 휘어진 활처럼 높게 튕겨 올라가고 주체할 수 없는 신음이 비명처럼 내질러졌다. “앗!” 말캉한 살덩이가 그녀의 안을 음탕하게 휘젓고, 자극했다. 그리고 그녀는 속수무책으로 달아올랐다. 머릿속이 아찔해 왔다. 순간 그녀 안에서 울컥, 뭔가 뜨거운 것이 토해졌다. 아래로 흘렀다. 짜릿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감각에 연우는 어쩐지 울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