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청은
에피루스
4.1(62)
에피루스 베스트 레드로맨스! 북쪽 나라에는 온몸의 피가 독으로 이뤄진 종족이 있다. 자색 눈을 가진 그들은 자존심이 세고 잔인했지만 매우 아름다웠다. 사람들은 그들을 독귀라 불렀다. 아름다운 독귀들을 다스리는 왕, 담의(潭懿) 차류(嵯旒). 피가 이어진 형제들을 모두 죽이고 왕위에 오른 남자. 강하고 아름다운 왕은 독귀들의 자랑이었다. 독귀와 사랑을 나누고도 살아남은 어미에게서 태어난 모란. 원치 않는 혼혈로 태어난 그녀는 인간과 독귀 어느 쪽
소장 3,500원
김신형(하현달)
피우리
3.8(17)
2011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해궁은 항상 같았다. 해궁의 벽을 밝히고 있는 수정구 외에는 빛이라곤 일절 찾아볼 수 없었다. 지금이 바깥의 시간으로 낮인지 밤인지조차 구분되지 않았다. 그 날 이후로 해신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 적막한 곳에 오로지 여랑과 곳곳을 누비며 돌아다니는 인면어들 뿐이었다. 하지만 여랑이 눈치채지 못했을 뿐, 류는 항상 여랑을 보고 있었다. 자신의 흔적을 지운 채 그녀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낸시 매도어
신영할리퀸
2.8(19)
여자를 위한, 여자에 관한 에로틱 이야기 빛나는 위트가 돋보이는 이 명작 동화 에로틱 버전 모음집은 특이하면서도 대단함 그 자체다. - ARomanceReview.com 더없이 특이한 환상의 세계에 빠져 보시라……. 아름다운 공주는 잘생긴 왕자와 자신의 애교 넘치는 하녀 사이에서 삼각관계 사랑놀음에 빠져든다. 수수께끼의 신사와 결혼한 젊은 신부는 주체할 줄 모르는 호기심에 이끌렸다가 황홀한 벌을 받는다. 순진한 아가씨는 아버지의 과오 때문에 야
소장 4,000원
김채하
가하
총 2권완결
3.1(7)
“저주를 풀려면 우선 아가씨 스스로의 힘으로 주인님을 기억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몸부터 탐할 게 아니라 먼저 아가씨 스스로 눈을 떠 주인님을 사랑하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에게 낙인찍힌 그녀. 그 낙인은 사랑으로 연결되지만, 그 관계는 과연 행복일까, 아니 고통만을 안겨주는 것일까. 태어나기 전부터 소울 스톤의 주인이 된 연주. 그리고 밤마다 그녀를 뜨거운 쾌락으로 이끄는 그 남자. 이후 연주는 자신에게 다가온 남자, 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총 1권완결
3.6(27)
파군의 궁, 그 안에 갇히다. 율해국에 신의 저주가 내리자 황자의 정혼녀 여랑은 해신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신의 곁에 머물게 되었다. 4년 후, 여랑에게 아직 인간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해신(海神) 류(流)는 그녀에게 칠 일간의 기회를 주는데……. “영겁의 세월조차 내게는 찰나일 뿐이야.” - 인간의 인연, 그 빛을 탐한 신神, 류流. 그의 손길 아래 끊어진 붉은 실, 그리고 미련. “그게 제 의무라면…… 짊어져야겠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이미강
총 2권
3.8(26)
늑대족 남자와 여자는 인사를 나눈 지 1초도 안 되어 마음속에서 철커덕 하고 신호가 와. 지금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 사람이 내 반려자인지 아닌지. - 데릭 하이예메요스츠, 스톰 오늘은 그냥 날 안아줘요. 아무 질문 없이, 아무 조건 없이……. 저 달빛이 사라지기 전에. 저 달이 일그러지기 전에……. - 이진 난 이제 정말 달라질 거야. 앞으로 절대로 널 아프게 하는 일은 없을 거다. 왜냐하면 이제부터…… 가면을 벗을 거니까. - 남현 흰색 늑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
4.3(3)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 뒤를 따라붙기 시작한 검은 그림자. 밤마다 나를 찾아와 뜨거운 몽환의 세계로 이끄는 그는 누구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남자……. 그와 반복되는 이 만남은 우연인가? 필연인가! 남자는 보면 볼수록 이해 가지 않는 베일에 싸인 사람 같았다. 픽, 남자가 입 꼬리를 올리며 시니컬하게 웃더니 정색하고 보았다. “그래? 그럼 미친놈과 어디 연애 한번 해볼까?” “예엣?” “싫다고 해도 어쩔 수 없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